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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중반 여자친구는 20대초반입니다
전 남자인데 성격이 굉장히 여성적입니다 소심하고 말도, 표현 많고 꼼꼼하고 계획적이고 작은것도 신경쓰는 성격인데
제 여자친구는 성격이 저랑 정반대입니다
무뚝뚝하고 표현 정말 안하고 즉흥적이고 어떤일이 있으면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서로 개강하고 이문제로 많이 다퉜습니다.
개강전에도 저는 표현자주 해달라고 몇번 얘기한적이 있는데
개강하고 나서는 애초에 만남 횟수도 너무 많이줄고 통화는 거의 못하며 중간중간 카톡만 주고 받는 편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표현도 더 많이해주고 먼저 연락도좀 해주고 만남도 조금만 노력하면 잠깐이라도 볼수있지 않냐 하면서 여자친구 에게 얘기하지만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자기딴에도 노력하는데 상황이 이런걸 어쩌냐 이런식으로 대답하니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말도 안하고 표현도 만남도 제가 무조건 먼저하니 여자친구가 절 좋아하는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네요.
저는 아직 여자친구를 좋아하는데 관계를 개선해나가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에 대해 이해하고 노력하고 시간지나면 조금 좋아질 수 있을까요?
비슷한 사례 있으신분 경험해보신분들 어떤 조언도 괜찮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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