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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포럼형님들 저번에도 이곳에서 글올려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uple&page=1&divpage=30&search_type=sub_memo&keyword=%C8%BD%BC%F6&no=184517
배경 간단 요약
1.여자친구 저랑 성격 정반대(남자:여성적 여자:남성적)
2.여자친구와 개강 이후 카톡외엔 연락이 거의힘듬 카톡은 일제외하고 거의 하루종일 하나 전화,만남 여자친구 사정으로 거의 못봄
(만남 횟수 1~2주에 1번 집거리:버스타고 15분)
3.제가 만남 횟수 문제로 여자친구에게 1주일에 1번꼴로 얘기하고 싸움
4.문제에 대해 얘기했는데도 고쳐지지 않자 여자친구가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건지 확인하고자 직접 만나 물었음
조언 받은대로 그다음날 여자친구와 만나서 직접 얘기했습니다.
나한테 마음이 있는지, 진지하게 사귈 생각이 있는지 아니라면 보내주겠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마음 있다고 근데 자기 때문에 오빠가 너무 힘들어 하는것같아서 보내줄까 생각도 했답니다.
근데 오늘 오빠가 물었고 서로 마음 확인했으니 다행이다 이제 서로 마음확인했으니까
제가 생각했던 문제들(만남 횟수)에 대해 어떤 약속을 정해놓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 기간은 2주에 한번씩 여자친구가 최대한 시간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최대 2주에 한번씩 못보면 이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까진 오빠가 이해해달라고, 더이상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게 싫다고
같은문제로 반복되면 오빠를 보내줄거라고..
자기도 정말 자주 만나고 싶고 노력하고 싶은데 상황이 안따라 주니까 오빠가 방학전까지만 이해해달라고
이해하겠다고 했고 대신 너도 정말 노력해달라고 했습니다. 1주일에 1~2번잠깐보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노력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날은 잘 마무리하고 서로 영화보고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요일에 얼굴 잠깐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달라고 했는데(알바하는곳이 여자친구 집 바로 앞)
여자친구가 오후에 부모님하고 어디 가야해서 못온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고
다음주 수요일도 원래 보려한날인데 오빠분이 휴가나오셔서 가족끼리 시간보내야겠다고 못본답니다.
그래서 다음주 금요일 저녁에 그때라도 잠깐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학교에 일있어서 저녁에나 끝날 수 있답니다.
만남가지고 안그래야약속했지만 당장 다음주금요일까지 또 계속 못본다고 하니까 저도 답답해서
우리가 약속했던 2주는 넘기지 말아달라 얘기했고, 여자친구는 그렇게 되면 자기 생각을 얘기하겠답니다.
자기생각이라는게 헤어짐을 말하는 것 같아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에 쉽게 헤어짐에 대한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고
대화 마무리 지었는데 영 신경쓰입니다.
여자친구는 어느정도 헤어짐을 염두해 두고 저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 관계가 정상적인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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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틴토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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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1차적으로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여성분에겐 모든게 집착으로 보여질껍니다..
서로 안맞으면 한쪽 이 희생을 해야하는데
본인이 희생할 자신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을 열렬히 사랑하고 좋아했을때,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나는게 당연한겁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있는 (ex, 해외출장) 상황이 아니라면
결국엔 다 핑계일 뿐입니다
그때까지만 믿고 기다려볼까요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