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졸업반인 26살 남자입니다.
전여자친구와 작년 12월에 헤어져서 반년정도가 지났네요
반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여친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전여자친구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작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헤어진 후 부터 6개월 동안 가끔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며 서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미련이 남아서 다시 만나고 싶은 제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지만 그 때마다
마음이 식었다고 했습니다. 왜 식었냐고 하니 오빠의 스킨십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빠를 또 만나면 자기는 스킨십 때문에 불안해하고 상처받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연애 초반때는 스킨십을 좋아해서
같이 많이 했으나 공무원시험준비하면서 스킨십도 뜸해지고 안하겠다는 약속도 했는데 제가 어겨버렸어요.
그러던 와중 이번 4월에 만나서 굉장히 기분좋게
만나서 밥을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 갈 때 마지막으로 붙잡아봤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집에 와서 이제 정말 연락안해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밤에 문자로 오늘 정말 즐거웠다고 와서
또 마음이 휘청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다음주에 있을 공무원 시험이 끝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주에 공무원시험 끝나면 진심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들고 찾아가볼 예정인데 재회가능할까요
정말 스킨십문제로 걱정안시킬 자신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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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