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산업위생이라고 전문직 일을하는 27살 남자이구요
같이 교회다니는 여사친이 주선자네요
소개팅 상대방한테는머라고 했는지 모르겠구요.
본인은 일이 있다고 하면서 아예 자리에 안 나갈테니 제가 알아서 잘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차역에서 태우고 지금 집까지 오기의 과정을 쓰겠습니다.
긍정인지 부정인지와 기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ㅜ ㅜ
3시30분경 기차역에서 만남-전 첨부터 알고 있지만 상대방은
모르는걸로 추정, 주선자가 일이 있어서 일단 둘이 있어야되니 까페로 이동-차한잔하고 오락실로가서 다트 및 기타 게임 이용-시간이 좀 이른데 밥드실래요? 하길래 콜해서 저녁식사-중간중간 주선자는 왜 연락이안되지하면서 찾긴찾음-오늘 아예 못 볼거 같다고 주선자가 상대방한테 전화함-기차역 데려다주고 기차시간까지 기다리기엔 오버 같아서 헤어졋다가 편의점서 음료수랑 간식 조금 사서 다시 대합실로가서 전달
의 순으로 4시간가량 잘 놀았네요..
앞으로 어뜨케 나가죠?? 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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