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회사에 5명이 있는데 홍일점인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와는 약 3년정도 같이 일을하였는데 팀이 달라서 이번에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둘은 동갑이고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지내왔습니다. 저는 첫입사회사였고 얘도 거의 그렇습니다 중간에 그만두었다가 둘다 다시 원래회사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아이말고도 회사에서 알게된 형들과 여자동생들이 자주모여서 술을 마십니다. 단톡방도있고 저도 그안에서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회사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금도 회사동료이상으로 그냥 다들 친한사이입니다.
몇달전부터 이 아이에게 관심이 갔습니다. 저는 이 형들중 한명과 이 아이가 썸을타고있다고 생각을해서 사실 괴롭지만 마음을 접었었는데 썸이 아니라 그냥 이 아이가 형들을 많이 따르고 많이 친한거였습니다.
이 형들줄 2명은 저를 막 도와줄려고합니다.
그 그룹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제가 이아이를 좋아하는지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이 아이는 저에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이야기50%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 50% 하루종일 채팅으로하는데
그 그룹안으로만 들어가면 저는 그냥 이 아이한테만큼은 유령같은 존재가 됩니다.
형들한테만 너무 친하고 그러는데 너무 질투도 나더군요....
외모도 좀 가꾸고 앞으로 이런 자리 많이 가질테니까 좀 자주만나고 둘이 교류같은걸 많이 가지라고 형들이 조언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친구이상으로 다가가면 보이지않게 밀어내는게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는것같습니다.
제가 이아이한테 매력이 너무 없는것같은데.. 마음을 들키더라도 조금 잘해주면 부담스러워서 계속 밀어낼것같고..
그냥 진지하게 둘이 만나서 고백을 하자니 지금 상황에서는 100%차일것같고 앞으로도 계속 옆자리에서 같이 봐야합니다..
형들과 여사친에게 조언을 받고있는데...
외모를 가꾸고 잘해주면 마음은 넘어온다라고 말을하는데.. 어떻게 잘해줘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래도 예전에는 정말 남자친구처럼 막 그렇게 말을했다면 말투부터 좀 부드럽게 바꾸고 있고 종종 커피나 음료수등 사주고 고기같은거 같이 먹으면 구운거 앞에 갖다주는것정도 밖에 못하고 있네요 ㅜㅜ
이 모임에서 이 아이를 포함한 여자애가 2명이 있는데 이 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저랑도 친합니다...
그냥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마을을 표현했으니 이젠 대놓고 잘해줘야할지..
만날때마다 질투도 나고 상처도 받지만 제 마음만 좋아하는거라 그냥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참 쉽지 않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확실하게 여자분이 선 긋고 계시네요.
2.조금이라도 친구이상으로 다가가면 보이지않게 밀어내는게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는것같습니다.
-정황상 글쓴분 마음 다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알고있으니 선긋는거고요.
3.그냥 진지하게 둘이 만나서 고백을 하자니 지금 상황에서는 100%차일것같고
-고백은 확신이 있을때 최종확인을 하는거지 도전이 아닙니다. 지금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확률이 99.9%에 가까운 도박으로 보이네요.
게임강화는 무기만 날아가지 거 도박 잘못하면 멘탈 날아갑니다.
4.지금은 그래도 예전에는 정말 남자친구처럼 막 그렇게 말을했다면
-이미 충분히 표현 하셨네요. 여자분이 부담스럽고 마음이 전혀 없으니 유령처럼 대하고 선 잘 긋고 계신듯 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