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졌다 싶으면...또 아프고
아프다 싶으면 또 나아졌다가 아프고...
머릿속이 뒤죽박죽에 마음속에서 뭔가가 내려앉은느낌?
회사에서 지나갈때마다 아는척하기 싫어서 피하려고
해도 먼저 인사해주기에...아무렇지 않은척 인사해주고
표정관리는 잘 하고 있지만서도...속으론...하아
이번 8월말에 학교 개강때문에 그만두긴 하지만
9월달에 주말에라도 도와달라고 나오라고
회사 관련 사람들이 말릴테고..마지못해 하게되면
또 보게될테고...한동안 계속 마음이 아프겠죠...
(참고로 얘는 대학교 재진학문제로 1월까지함)
그냥 모른척 해주지...일부러 시선 내리깔고 조용히
지나치려고 해도 왜 굳이 먼저 수고했다고 인사해서
사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하하;
(한번은 또 일하는거 그냥 지나치는데 시선 느껴져서
뒤 슬쩍 쳐다봤더니 저 보고 있더라고요...손흔들어주긴
했다만...)
싱숭생숭해요
어떻게 지내야할지도 감이 안잡히네요...
아 물론 매달린적도 절대없고, 카톡도 절대안보내고
(사실 카톡도 많이하던편도 아니었고)
예전엔 자연스럽게 밥먹고 커피마실래? 하면 마시러
간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말도 못꺼내고...아
꺼낼 처지도 못되는거죠..ㅋㅋㅋ
어색한거라도 풀면 좀 나아질텐데...어색하기까지 하니
더 그렇네요...걔는 무슨생각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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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십시요.
덜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