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포럼에도 글을 올렸지만 연애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
연애포럼에도 글을 올립니다.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나이는 4살 차이나고 남자가 더 어립니다. 사귄지는 7달째이구요.
여자친구는 현재 임용을 준비하고 있고
저는 일을 하다 2달째 쉬는중인데요.
요즘 들어 여자친구랑 많이 다투기도 하고...싸울때마다 풀었지만
저는 솔직히 정이 조금씩 떨어져가는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속사정이구요.
오늘 여자친구 카톡으로 내일 회식을 하게 되는데 (강제x 자기도 즐김)
처음에는 외박을 한다 했다 나중엔 데릴러 와달라 하군요...
(한달에 여친이 너무 힘들어하거나 제가 휴무일때는
이벤트 겸 2~3번 정도 데려다줍니다. 대게 호의로. 가끔 여친부탁)
저희집에서 여친회식장소 25km / 30~40분
여친회식장소 ~~> 여친집 35km / 40~50분
여친집 ~~~> 제 집 30km / 30~40분
저 얘기를 듣는 순간
" 왜 자기가 노는걸 나한테 데려달라는거지?"
" 나는 왜 저 부탁을 듣는 순간 기분이 나빠지는걸까. "
" 호의가 너무 당연스러워 진건가.."
이 두가지 생각에... 너무 갑갑하고 짜증나고 그렇습니다....
일단은 내일 말해 준다 하고 혼자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제가 사랑이 부족해서 혹은 마음 그릇이 작아 저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아님 여자친구가 이기적인가요....
혹은 제가 호구인가요...
P.s 여친네 경제적으로 힘들어 택시는 거의 이용 안합니다.
감정이 나쁘게 실려 제 생각으로만 글을 썼을 까봐 카톡첨부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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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마다폰바꿈
안자기로했다.
데리러와라 아님 막차타고집에가겠다
이정도의 이야기인것같은데
얘기로보아 여자친구분이 집에서 외박은 허락되신거죠?
여자친구의 속마음은 그날 나와 밤새 있자 이런건 아닐까요?
제 생각엔 여자친구 부모님이 외박을 극히 싫어하시는 편이고 술마시느라 외박한다하면 욕을 먹을 까봐 집을 들어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