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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년만의 연애라 제 페이스를 못찾아내겠어요.
이제 사귄지 1주일 남짓 되었고, 알게된지는 1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부터 자정될때쯤에 귀가하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1시간 정도 늦게 마치는데 주말근무가 랜덤입니다.
그래서 만나는 빈도는 1주일에 1~2번 정도로 보면 될듯하네요. (평일오전에 시간을 쪼개서 보기도 하고 주말에 제가 쉬면 보러갑니다)
제가 오늘 영화보고와서 이거 봤다고 자랑했는데 약간 시큰둥 한거같은 느낌??? 이였어요. 자긴 못봤다고...
그러고나서 오늘 만나러간건데.... 보러가서 초콜렛 하나 주고서 나왔는데, 받을때 좋아하긴 했지만 이후에 잘먹었단 연락도 없었고
퇴근할 시점에 전화하니까 전화도 안받네요.... 원래 퇴근하면 꼬박꼬박 퇴근했다고 연락했었는데...
사귀고 난 시점부터 어제까진 연락이 근무중 아닐땐 잘 됬었는데 갑자기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여자친구의 마음이 아직 덜 열린건지, 삐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급한건지..... 당최 구분이 안갑니다....
지금 약간 머릿속이 복잡해서 뒤죽박죽이네요..... 마음이 갑자기 커진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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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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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느꼇을듯 어차피초반엔남자가 다 을이지만
사귄다고끝난것도아니고 페이스조절하세요
연락올때까지하지마세요
저정도자주만나고하면.. 체력적으로힘들수도있어요..
이런건캐치해서하루정도푹쉬게해주세요
서로한테푸는경우가있으니ㅡㅡ
좋은쪽으로말고 나쁜쪽으로..
그걸미리캐치를하면 연애오래하는거고
못하면 힘든연애만하다가 끝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