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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N포세대, 그리고 연애를 하는것에 있어서 고민이 있어요.11

무역학도다
등록일 2017-09-23 13:48
조회수 1417

정말 궁금한게 있는게, 남자가 판검사 이런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이 자기가 성실하게 노력하고 노력하여 괜찮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현재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20대들이 정말 많이 노력들 하시잖아요?

근데 다름이 아니라, 요즘 다들 N포 세대라고들 다들 그러면서

연애,여행 등등을 포기하면서 취업에 열중을 하고 그러는데..

여기서 궁금한게

물론, 연애나 20대에 누릴것들을 다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당연히 있겠지만

저 또한 해외인턴쉽이나 자격증이나 어학을 계속적으로 준비하다보니

나이 26살에, 3년사귄 애인과 올해 초에 헤어지고, 얘 생각날때마다 그냥 다른여자를 새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게 시기적으로 정말로 부담되더라구요, 정말 그런 욕구에 휘둘려서 만나는고 싶다 이런것이 정말 아니라,

저는 정말 잘 지내고 싶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발전하는 사이를 만들고 싶지만, 당장 내년 해외인턴쉽에 스펙 쌓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잘해주지도 못할거 같고..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든게..

해외인턴쉽을 갔다와서 28살이 되었을때..

내가 직장을 구하고 하면 20대 후반인데.. 정말로 그때도 괜찮은 여자(제게 괜찮다는 건, 지혜로운 여자)를 만날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즉 무슨 되도않는 논리냐면, 간혹 진짜 생각이 짦은 생각이긴 하지만..

사람보는 눈이 비슷하다고 ... 지혜롭고 착한 여자들같은 괜찮은 여자들은 다른 남자들이 괜찮은 여잔지 아니까, 채가서 .. 또 오래오래 만날테니 이런 여자들은 솔로일 확률이 적을거고.. 상대적으로 성격이 보통이 아닌 여자들은 빨리빨리 깨지더라구요 제 주변은,

그런데 내가 이중 전자에 지혜롭고 착한 여자를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어서도 만날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요.

제 친구들중에 다 오래가는 얘들은 보통 둘다 개념이 있는얘들도 있지만, 남녀중 한사람이 지혜롭게 맞춰주면서 오래오래 관계를 유지하는얘들도 많더라구요.

솔직히, 정말 개인적으로 느낀경험으로 글을 쓰는거지만,

제 주변에는 조증이나 생각이 정말 어리거나, 흔히 ..자기 능력은 낮지만 남자의 가진것만 따지고 개념은 없으신거 같은 여자얘들밖에 없어서요.. (이 주변이란 것은, 해외인턴쉽내와 제가 스펙준비를 위해 하는 스터디그룹원들을 말하는겁니다.)

정말 이런얘들은 많은데, 그중에서 흔히 말하는 개념녀같은 그런사람은 정말 갈수록 안보이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제가 그렇게 많이 여자분들을 뵌건 아니지만...

하..그냥 공부하다가 문득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 글재주가 없어 말이 길엇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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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fentan

주변에는 조증이나 생각이 정말 어리거나, 흔히 말하는 김X녀 같은 여자얘들밖에 없-------으면

해외가서 본인 업그레이드 하고 괜찮은 직장 잡은 다음 소개팅시장에 뛰어들어보세요.

지금은 언감생심 쳐다도 못보는 여자 소개가 물밀듯이 밀려올겁니다. (다만 최소한의 외모관리는 하고난 이후)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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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역학도다

바쁘신데, 이렇게 소중한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런데 .. 주신 답글중 조금.. 제가 부족하여 이해가 안가는 것이 있는데..

말씀해주신 소개팅시장이란것이 무엇인가요 ?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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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진미채

소개팅시장이라는게 뭐겠어요;
그냥 소개팅받는거죠....
괜찮은직장잡고 소개팅받으라는거죠....뭐 정말 전문직급으로 능력있으면
듀오나 이런곳 가입안해도 지금은 쳐다도 못보는여자 엄청소개들어올거에요...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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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딤

음 뭐랄까.. 주변에 그런 여자만 꼬이는 환경이란 소리같이 들리는군요.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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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헤드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돼있어요. 개념녀를 만나고 싶으시면 먼저 개념남이 되시면 됩니다. 그 기준이 외모든 직업이든 재력이든 성격과 가치관이든지요. 윗분들 말씀대로 주변에 그런 여자들 밖에 없다는 말은 본인 인증하신 거예요.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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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역학도다

음.. 맞습니다. 그런데 글인지라, 너무 장황하게 쓴다면, 글이 번잡하게 보일까봐 구체적인 환경은 다 제외하고 글을 녹였습니다만.. 물론 저 또한 개념이 없을수도 있지만..제가 언급한 저런 환경의 여자분들은..

해외 인턴쉽 내에 여자들과 그리고 취업 동아리에 있던 여자분들입니다만..

그리고 프라이헤드님이 주신 답변은 제가 바라는 답변의 방향과 다르네요.

이 모든것도 제 글의 부족함으로 인한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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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는만큼본다

2019-03-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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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IPHOP

요즘 다들 N포 세대라고들 다들 그러면서 연애,여행 등등을 포기하면서 취업에 열중을 하고 그러는데..
위 부분 작성자님 글 그대로 복사한건데요 오류가 있어요.
포기해서 취업에 열중하는게 아니라 자기 삶에 만족도를 높이며 사는방향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이 부분이 나아가서 욜로족을 만들어낸거 같구요.
N포 세대도 결국 나중에는 연애가 하고싶어 하고 결혼도 한다 안한다 말이 많긴한데.
케바케인거같지만.. 저는 포기했으면 그냥 계속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인지라... 좋은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답변드리자면 아는만큼본다 님 말씀도 맞는거같지만 외모가 출중하지 않음에도 자기 주위여성들이 개념출타한 이야기를 많이하면
저래도 되는구나 하고 따라서 개념 출타하신 분들 많구요(출중하다고 개념이 없어도 된다는건 아님)
몸매가 안좋아도 마찬가지고 재력은 뭐.....부연설명없어도 될꺼같구요. 그러니깐 여성을 그 시각으로만 봐서 판단을 하려고하면
작성자님 정신건강에 안좋을꺼같습니다..ㅠㅠ 김치녀의 김치마인드는 한번의 만남으로도 충분히 알수있다고... 보여지지만..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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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역학도다

힙합님, ^^ 대단히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는데. 맞습니다.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궁금한게.. 옳다 아니다를 논하자는게 아니라..

제 글의 핵심은, 제가 나이를 먹어도 이런 지혜롭고 내 이상형에 맞는 여자를 만날수 잇을까, 즉 나이가 걸려서 그냥
끄적여봤던 글입니다 하하하.. 하지만 이렇게 저를 위해 좋은 말씀을 적혀주셨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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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쏭

넹 됩니다ㅋㅋㅋ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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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역학도다

골골쏭님, 제가 글솜씨나 어휘력이 부족한지라, 특정 단어에 대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글에서 조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우선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글에 대해서요, ^^

혹시 정말 죄송하지만 쪽지로 이 글에 대한 내용들에 대하여 몇가지 더 여쭈어 봐도 되겠습니까?

다시 한번 제 글에 대해서 이렇게 소중한 답변, 그리고 제게 골골쏭님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17-09-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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