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쪽지고백 2년만에 해본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개팅은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유는 그 어색함과 나랑 맞는 사람을 과연 만날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에 대한
의심이 아직까진 있어서인거 같아요 ㅠㅋ 그렇다구 소개팅이 잘 들어오는것도 아니예요 ㅋㅋ
나이를 먹을수록 지인한테 소개팅을 부탁하는것두 참 어려운거 같아요..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영화를 보고 나와서 엘레베이터로 가는데 극장서 일하는분중에 한분이 참 눈에 띄더라구요~ 너무 맘에들구..
그순간 속으로 고민을 했죠~ 용기를 내볼까 그냥 접구 집에 갈까...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는쪽을 결정했죠 ㅋ
근데 제 성격상 다가가서 번호를 따는건 잘 못해요ㅠㅠㅋㅋ 긴장도 되고 수줍음도 많아서요 ㅋ
그래서 생각해낸게 쪽지로 써서 주는거였고 급하게 바로옆에 팬시점에가서 메모지와 볼펜을 사서
간단하게 메모를 남긴후 긴장된 마음을 다잡고 가서 주고 왔습니다 ㅋ
물론 제번호를 쪽지에 남겨서요~~
뭐 연락이 안올 확률이 높겠지만.. 이렇게라도 실행에 옮겼다는 뿌듯함이 좀 있네요 ㅎㅎㅎ
소개팅하시는분들, 쎌뽐하시는분들 올해안에 모두 좋은짝 만나시길 바라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