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펑ㅡ고맙습니다10
- 예쁘Neo
- 등록일 2017-11-25 06:52
- 조회수 1308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1
하풍이
좋은 여자는 아니네요.
본인 힘든 게 우선이고 님 힘든 건 안 보이나봅니다. 무슨 금붕어도 아니고 친구 사이로는 못 지내겠다는 말을 이미 한 사람한테 자꾸 지 힘들 때만 잘 지내냐고 문자하고ㅋㅋ 님이 제 가족이었으면 정신 차리라고 등짝스매싱 날렸을 겁니다. 참고로 저도 님하고 비슷한 나이대 여자에요. 사귈 마음 있으면 저딴 식으로 행동 안 할 거고, 님은 지금 철저하게 이용당한 거에요. 어리고 창창하고 건강한 20대 학생이면 그냥 이것도 경험이려니~하겠는데 님은 지금 저런 여자한테 휘둘릴만큼 좋은 상황도 아니잖아요? 다시 연락와도 제발 받아주지마세요. 님이 장문의 카톡 보내는 건 읽씹하고, 자기가 또 연락 필요해지면 '나중에 연락할게'라니. 제발 정신 차리세요!! |
|
|
0
0
내가쟝췌니야!!!
그냥 일단 제일먼저 보이는게 자기좋아해주는건 좋은데 자기도 우울하고 외로워서 사랑받고싶은마음은 충분히있는데 사랑만 받고싶고 자기가 줄생각은 없어보이네요 그냥 이기적인겁니다 남주긴싫고 자기가 갖긴싫어서 연락 틈틈히하면서 잡아두는걸로밖에안보이네요
여자들이 우울하고 외롭고하면 마지막에 연락햇던 남자나 전남친이나 감정이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라 생각이나고 외로울때 연락할수있는사람 내가해도받아줄거같은사람한테 하게됩디다 그래서 연락이 알겟다고하고서도 계속 오고잇는거같구요 게속 받아주지만말고 한번 거절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습니다 사람이 원래 약아서 팅기면 더 댕길려고 할겁니다 그걸로 자신을 더 어필해보세요 좋아하게끔 만들어보세요 나도 너아니여도 아쉬울거없다는 티를 좀만내세요 과하게말구요 지금 그여잔 님이 쉬울겁니다 그렇게 질질끌려가지마세요 저도 여자지만 ㅋㅋ 정말 본인이 님이 좋다면 우울증 뭐이런 핑계다필요없고 옆에 두고봅니다 두번이나 거절한거면 사귀고싶은마음 없는거에요 힘내세요 |
|
|
0
0
스텐소프
전 남자에요...
쉽지 않네요.. 성격상 찌질하게건 뭐건 마음에 있으면 더 들이대라고 하고 싶지만... 글쓴이님도 멘탈 보호하시면서.. 같이 선긋고 있는 상황이니.. 그냥 좀 더 잘해주시다가... 술도 단둘이서 마시는 그런관계인데.. 남자답게...분위기 잡고 그러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인간관계에서.. 너 만나는 이유는 내가 널 좋아해서 인데 넌 날 좋아하지 않으니 안 만나.. 이렇게 하는 것 보다 그냥 조용히 그 사람이 나를 만날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선 긋는 이유가.. 제 생각에는 그 여자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
|
0
0
스텐소프
제가 9년 연애 경력이 있고 그 후에 다른 친구와 결혼해서 살고있는데요..
어떤 신호든간에 어떤 일이던간에 결국엔 다 참고 옆에 있어 주는게 내 사람 같아요.. 연애란게 누가 잘했니 누가 잘못했니 할수 없는일 이니까... 글쓴이 님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 만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고 너무 너무 좋으면 그냥 옆에 있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가 아무것도 선택 할 수 없다는 무기력증 같은 감정 느끼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셔요.. 그 누님에 대한 감정을 너무 키우지 말고 선택지로 두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선택지도 두세요.. 얼마나 좋아요.. 화이팅 하세요 화이팅!! |
예쁘Neo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그런디.. 여자분 하는 행동을 봐선 영영 끝날 것같지도 않지만...
그 사랑, 설령 된다한들 감당할 맘한 사랑인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일단 직업도 그렇고 둘 다 질병에...... 답답한 맘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