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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관심이 있는 아이죠
일하면서 저한테 잔소리도 하고, 툭툭 치는 등 가벼운 장난 은 하지만 같은 부서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이라.....
개구쟁이 같은 성격입니다. ㅎㅎ
제가 관심이 있긴 하지만 여자애랑 일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업무 시간 외엔 이야기도 해본적도 없고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단순이 여자아이 성격이 개구쟁이라서 다른사람이 보기엔 친해보인다 이런 느낌이죠
가끔 여자애가 연애상담을 저랑 같이 일하는 누나에게 했는데 지금은 솔로로 돌아왔죠.... 연애 할 때 '남자친구 이런게 맘에 안든다'
'나이가 어려서 철이 안든거 같다' '이런점이 싫다' '저런점이 싫다' 이런 이야기하면 옆에서 누나가 제 이야기를 꺼내죠
여자애 반응은 부정적이진 않구요
본론은 회사에서 다른 부서 사람이 저랑 여자애랑 장난 치는걸 보고 맘에 든다고 술자리좀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자기 부서 사람 6명이랑 저랑 여자애랑 두 명 이렇게요. 다른 부서 사람 6명 중 한명 빼고는 모르는 사람이고
여자애도 6명중 아는 사람이 한명 뿐이더군요 친한건 아니고 그냥 몇번 인사하고 이야기 하는 정도라고......
그래서 거절 할 줄 알았는데, 고민을 하던 중 같이 일하는 누나가 그래도 부탁 받았는데 제 체면 좀 세워 주라면서 자기도 같이 해서 3명이서
가는 걸로 이야기가 됐습니다.
지금 외로워서 자기에게 관심 있다는 사람 보러가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제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참석 하는 걸까요?
아주 가끔식 보면 호감이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모쏠이라....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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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그 여성분의 반응이나 생각이 어떤지 스스로가 단정지으려 하시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그저 그 여성분이 맘에 드신다면.
여성분의 부담가지않도록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많고,
호감가는 행동들을 사석에서도 어떻게 보여줄 지 고민하시는 게 좋겠네요.
확실한건, 글쓴이 분이 정말 관심이 없고 싫다면 그 자리에 참석하는 걸 꺼려했겠죠.
글의 내용은 정보가 너무 미흡하여 누군가가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많이 친해지시고 연락처도 주고받고 더욱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