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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포럼 입니다.

헤어지기 전입니다..8

뿌랑까랑
등록일 2018-04-21 14:17
조회수 1568

후.. 안녕하세요 지금 조금 불안하여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이제 6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둘다 오래사귀었고, 부모님도 서로 인사드렸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몇일 전 보면 안될 광경을 보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 회사 다른 부서 상사 중 여자친구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노총각이 있는데... 저한테는 말안하고, 둘이 술을먹다 여자친구 집에서 같이 잤습니다..

제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아침에 집에 가봤는데, 문은 잠겨있고 여자친구는 침대위, 직장 상사는 옷은 다입고 바닥에 누워 자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직장상사라고 해도 둘이 술을 먹다 집에 상사를 들이는건 정말 오래된 연인이지만 용서가 잘 안돼네요...

이건 아무리 봐도 헤어지는거 말곤 답이 없는걸까요??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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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속눈썹은길다

헤어져야죠
무슨 영화속 한장면이네요

2018-04-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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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호구님

저 같으면 개 지랄 떨고
헤어졌죠

2018-04-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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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취미

과연 한번뿐일까부터 생각해보세요...
재수없게 한번 걸린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죠...

2018-04-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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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라이헤드

헐...

2018-04-2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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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닝기미

결혼까지 안가신게 다행입니다.
바로 헤어지십쇼.
고민할 꺼리도 안됩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듯 들릴수도 있는데요~
남의 일이어서 다른 감정도 없는거고 냉철한 판단이 가능한겁니다.
너무 쉬운 문제이고 답이 명확하게 나와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2018-04-22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