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30대 밤11시 귀가가 그렇게 늦은가요?23
- 딸기베이글
- 등록일 2018-04-27 00:30
- 조회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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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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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딕
전혀요 아직 남자가 연애 초보에 성숙한 마인드가 부족하네요. 결국 이렇게 한쪽이 성숙하지 못하면 헤어지게 되어있는데 안타깝네요. 조근조근 알아듣게 얘기해보고 알아들으면 좋고 못 알아 들으면 앞으로의 관계도 험난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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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두둥!!
이 상황에서 최악의 대처는 글쓴이가 잘못했다고 남친에게
고개숙이고 접어주는겁니다 글쓴이가 생각할때 이건 아닌데 싶으면 당당히 나가야해요 지금 이 기류가 불편해서라도 한 수 접어주게되면 남친은 이게 당연한건줄 알겁니다 글쓴이 잘못한거 없으니 당당히 나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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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베이글
그래서 어제 이문제에 대해 대화하다가 서로 언성 높이고 싸우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하니까 이해는 되지만 기분이 나쁜데 어쩌냡니다. 근데 저는 이해가 되면 저렇게 화를 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랬더니 자기도 화를 내지 않기 위해 전화를 끊자는 거였다고... 생각할 시간도 안주냐고 자기는 머리가 나빠서 나처럼 바로바로 생각정리가 안된다 그리고 자기는 이런문제 화가나도 서로의 잘잘못의 문제라기보다 감정의 문제기 때문에 하루이틀이면 다 잊어먹는다고 가만히 두고 이문제를 언급안하면 되는데 왜 자꾸 얘기를 길게 하려고 하냐는 식이네요; 근데 저는 잊어버리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다음에 또 이런일 발생하면 안된다 생각하는데 풀지않으면 또 이런일 발생하는 게 아니냐고 했더니 맞다고 근데 이문제로 서로 풀 수 없다고 근데 자기는 그냥 두면 잊어버리는 타입이라 그냥 두면 된다는거에요. 다음에 또 남여섞어서 셋이상 11시까지 먹으면 자기는 또 기분상할거고 그냥 또 내버려두면 된다네요. 대신 자기가 그런자리에 갔을 때 너도 뭐라하면 안된다는 식;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도 똑같이 남친이 남여 섞어서 11시까지 카페에서 수다떨면 저도 마찬거지로 전화도 그냥 끊어버리고 하루동안 연락도안하고 그래도 되는 게 아닌가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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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캐논
잊어버리긴 뭘 잊어버려요..
같은일 또 생기면 밴댕이소갈딱지 처럼 예전 일 꺼내서 사람 속 벅벅 긁을게 뻔해보이는구만.. 연애라는게 좋을 때는 뭘해도 마냥 좋을거 같지만 정작 그 사람의 본질은 본인의 의사와 반대대는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말하고 대처하느냐에 달린겁니다. 대화로 풀자고 하는데도 자기는 화를 낼거 같아서 전화를 끊자고 하는거면 대화로 풀 생각이 없는거라고 봐야죠. 화가 나도 그걸 억누르고 상대방과 대화로 푸는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자 본인의 인격입니다. 연애 상대면 가족 외에 가장 가까운 사이일텐데 화를 낼거 같아서 전화를 끊자는 둥 지나면 잊어버리는데 무슨 문제냐는 둥 자기합리화 시전하면서 발 빼는건 상대방에게 자기 성격의 단점을 보여주기 싫다는거고 난 그렇게 풀어나갈 생각이 없다는걸 나타내는거죠. 어떻게 살면서 상대방에게 매 번 좋은 것만 보여줄 수 있습니까. 사람이 사람 사귄다는게 본인 단점도 오픈하고 그걸 맞춰나가는게 훨씬 더 중요한 일이고 현명한 처사인데요. 본인의 의사와 반대되는 일을 마주쳤을 때 그것을 어떻게든 현명하게 풀어보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눈 돌리고 덮고 뭉개는 성격의 사람과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오래 함께하기 힘듭니다. 10대 20대초반도 아니고 30대초중반이 어찌그리.. 2년 넘게 보셨으면 글쓴분도 상대방을 고쳐쓸 수 있을지 오래 같이 할 수 있을지 판단 하실 수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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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미
남자분 본인 관리나 잘 하라고 하세요.
술 먹고 필름 끊기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ㅡㅡ; 제가 볼땐 님께서 잘못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전혀 사과할 필요 없구요. 뭣 때문에 화난건지 얘기나 해보세요 ㅎㅎ 평소 수시로 연락하는데 그날만 11시 넘도록 연락 한번 안했다던가 그러면 걱정했을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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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베이글
밥먹으면서 남친에게 카톡 두번했고
4살 애기 사진도 보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대화할 때 저번 주 주말사건을 이번사건과 연결시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왜 그사건이랑 이번사건이 같다고 보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ㅠㅠ 보시면 댓글조언 부탁드릴게요 좀 길어요.. 저번 주 주말에 오빠가 저에게 카톡의 어떤 내용을 보여주려하다가 대화창에 여자이름(A)이랑 개인톡한 걸 제가 발견하였습니다. 오빠 주변에 여자는 거의 알기에 낯선 이름이라 뭔가 보여달라고 했더니 어떤 여자가 오빠에게 "이번모임 아니면 너 보기 힘든데 아쉽다"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기분이 나빴어요 저여자 누구냐? 그랬더니 얼마전 회사해외연수 갔을 때 알게된 여자인데 본인이랑 동갑이고 못생겼다.이번에 그 해외연수간 멤버끼리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안갔더니 그런걸 보냈더라. 남친은 자기가 애인있는 거 티내고 다녀서 거기사람들 다 알고 심지어 자기를 유부남인 걸로 아는 사람도 있다. 근데 솔직히 저는 못생겼고 예쁘고를 떠나서 저여자가 좋게 보이지 않았어요.애인있는 걸 아는 남자한테 이런톡이나 보내고; 그래서 카톡좀 본다고 쭉 보다가 여자이름(B)를 발견했는데 여자분이 여행사진을 보내주고 그에 대한 답을 남친이 "xx아 여행 내내 고마웠어^^" 라고 썼더군요. 원래오빠가 웃는 이모티콘을 습관적으로 보낸다지만 저는 좀 그랬습니다. 뭐가 그리 고마운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화난건 해외연수갔던 사진 공유해논 걸 보니 오빠네 사무실 사람들 네다섯이 모여서 찍었는데 오빠 빼고 다 여자분이었고 심지어 어떤 사진에는 어떤 여자분(C)이 오빠에게 팔짱을 끼고 찍었더군요. 그건 사진찍을 때만 순간적으로 그 여자가 옷위로 팔짱낀거다. 소장님이 인증샷남기라해서 따로놀다가 사진만 찍은거다 했지만 이모든 걸 제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거고 아니었음 평생 모른 채 넘어갔을 거란 사실에 기분이 상해서 티를 냈습니다. 그때 샤브뷔페를 먹는 중이었는데 거의 다먹긴했지만 가자고 하고 주차장 까지 걷는데 제가 먼저 성큼성큼 걸으니까 억지로 팔짱끼면서 애교부리고 직장동료들이다. 다 너보다 못생겼다면서;; 한명은 애둘이라면서; 제가 툴툴대며 팔을 계속 풀었는데도 계속 끼더라구요. 팔꿈치로 치기도 했어요 옥신각신하는 과정에서 저도 웃기도 했지만 다시 정색하며 표정관리하고ㅎㅎ 저도 사회생활인 거 아니까 크게 뭐라고는 안했지만 기분이 상했으니 그냥두면 저녁쯤엔 풀린다고 그냥 두라고 하고 했는데 계속 차에서도 제손을 잡으려고 하더군요. 그게 내키지 않았는데 계속 그러니까 저는 2시간?만에 풀었던 일이 있어요 . 근데 오빠가 그사건이랑 이사건을 연결시키면서 너와 내가 기준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너는 되는데 나는 왜 안되느냔 식인거에요. 이번 일을 통해서 너와 내가 동등하지 않음을 알고 기분이 더 상한 거라고.. 근데 저는 그일과 이일이 같다고 보지 않거든요 ? 오빠의 카톡은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는 카톡들이고 동성 섞어서 셋이 밥먹는거랑 전혀 다르다고 보거든요? 또 본문에 나왔던 11시까지 같이 커피먹엇던 동기오빠는 제가 남친 안심시켜주려고 덩치도 크고 이성으로안본다고 말했던 걸 자기도 저번 주 주말에 그여자들 못생겼다고 말한 거랑 다를 바가 뭐냐는 식인데; 저는 그 여자를 실제로 본적도 없고 사진만 봤을 때 평범한 얼굴이었구요. 제 동기오빠는 남친이 우연히 본적있는데 저친구는 밤12시까지 같이 있어도 아무일없겠다고 까지 남친이 인정하고 육성으로 말한 적이 있었거든요. 본인이 인정해놓고 왜 이제와서 걱정하는지;; 무튼 두가지 사건은 연결시켜서 보면 안되고 비교를 하려면 똑같이 귀가시간과 모임인원으로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가요? 오히려 본문의 술먹고 늦에 들어가고 그런 거랑 비교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요.. 그리고 자기도 남여 섞여서 11시까지 있어도 괜찮겠네? 이랬을 때 저도 "그러던지" 라고 말했는데 그게 굉장히 기분나빴나봐요. 저는 물론 기분이 좋진 않겠지만 저렇게꺼지 화를 내진 않을건데 자연스럽게 그런모임이 생기면 몰라도 보복심리로 그렇게 한다는 게 기분이 좋지않아서 그렇게 대답한건데 그답을 듣고 너와 내가 기준이 다르고 동등하지 않음을 느꼈다 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그게 아니거든요.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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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캐논
해석해볼까요?
얼마전 회사해외연수 갔을 때 알게된 여자인데 본인이랑 동갑이고 못생겼다. - 못생긴건 둘 째 치고 호감은 간다. 남친은 자기가 애인있는 거 티내고 다녀서 거기사람들 다 알고 심지어 자기를 유부남인 걸로 아는 사람도 있다. - 거짓말 해외연수 가서 팔짱정도의 스킨쉽? 있을 수 있다 치고.. 당시에 연락을 해서 설명을 하거나 아니면 연수 이후에 이런이런 일이 있었는데 별 일 없었으니 걱정하지마라 하고 자진신고라도 했었어야죠. 본인이 여지를 줬으니까 그런 반응이 돌아오지 정색하고 철벽쳤으면 상대방이 연락 하겠습니까. 여자A 하고 셋이 밥을 한 번 먹자고 하거나 해당 모임에 나도 참석하겠다고 해보세요. 어떤 반응 돌아오나. 그렇게 떳떳하면 본인이 먼저 그렇게 하자고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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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미
글쓴이님이 좋아서...
다른 남자랑 있는게 걸리고 걱정되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지난주에 다퉜던게 아직 안풀려서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쌓아둔거 푸는건지.. 님이 느끼기엔 어떤가요? 후자라서 기분이 나쁘신거죠? 남자분이 속이 좁은 스타일이거나 아님 본인이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너도 나랑 똑같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물론 섣불리 오해하면 안되겠지요.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잘 풀어보세요~ 사실은 다툴일도 아닌데.. 앞으로 오해하지 않게, 서로 신경쓰이지 않게 행동거지 조심하자고 약속하면 끝날일입니다. 확실한건 제3자가 보기에 남자분이 하신 행동들은 확실히 짜증날만한, 신경쓰일만한 행동들인 반면 글쓴이님의 행동은 전혀 문제 없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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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내가 바람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yea~이 예~~
본인부터 잘하라고 하세요ㅋ 왜 글쓴이가 한수 접고 들어가시는지? 우선 자리에 남자가 있다는것에 대해선 남자친구 입장에선 불편한게 사실이긴한데 술자리도 아니고 애엄마도 함께있는 자리일뿐더러 본인은 필름끊길때까지 마시고선 대놓고 화내는거 티내고 있다니.. 마인드가 아직 어리네요 남자분ㅋㅋㅋ 남자분의 애같은 사고방식에 본인 자존심 꺽으면서까지 맞추면서 만날수 있고, 더 나아가 결혼까지 가능하시겠다면 계속 만나시고 아니라면 일찌감찌 정리하세요 30대 초반이면 슬슬 결혼생각하셔야할 연령대인데 저런사소한 부분조차도 안맞는다면 결혼생활 안봐도 답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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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베이글
ㅠㅠ 한수 안접고 들어갔더니 자기도 성격.고집 쎈데 나도 쎄답니다..자기도 자존심쎈데 저도 쎄답니다. 어제 다투면서 새로 알게된 사실은 이번 다툰일과 지난번 주말에 다툰 일을 연결시켜서 본인이 이번에 더 화가 난거라는데...
솔직히 암만 봐도 지난주말일(윗 댓답글에 썼어요 ㅠㅠ)보다 술먹고필름끊기고늦게 들어간일과 비교를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라거든요. 왜 저 일과 이일을 같다고 보고 연관시켜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주말사건와 이번일은 별개로 봐야 하는 게 아닌가요 ㅜㅜ 저는 정말 차라리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고 생각을 잘못한거여서 연애포럼에 질책을 받고 생각을 고쳐먹어서 남친을 이해하고 싶은데... 제가 잘못한 부분은 따끔하게 말씀해주세요... 이문제만 아니면 평소에 잘해주고 좋은 사람이고 다툰적도 별로 없어요. 2년간 한 두세번? 결혼까지도 확신했던 사람인데 너무 혼란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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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캐논
30년 가까이 따로 살다가 만난 사람이 다툰적이 별로 없다는건
다툴 일을 만들려고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회피했었다는건데 사소한 차이로 다투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툴 때마다 상대방의 성격이나 사고방식의 다름을 인정하고 현명하게 처신하느냐가 백번천번 더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바닥을 본적이 있거나 본인의 바닥을 보여줬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평균수명 감안해서 앞으로 최소 50년 이상 함께 지지고 볶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 괴로운 일을 같이 헤쳐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던건가요? 지금은 좋은게 9고 안좋은게 1이라 눈 돌리고 지낼 수 있을 지 몰라도 결혼하고 나면 지금 받는 관심이나 배려들이 당연한게 되고, 그렇게되면 사소한 단점 결점 사고방식 들이 반대급부로 크게 부각되는데 그걸 다 현명하게 조율할 수 있을거라 확신이 들었던건가요? 멀쩡한 커플 판깨는 소리 같긴하지만 몇살이라도 더 먹은 제가 보기에는 현재 상황에서 두 분 결혼하면 싸우고 이혼소리 나올거라 이백프로 확신합니다. 저 위에 메리꾸님 댓글에 왜 추천이 세개나 박히는지, 그럼에도 이번 사건과 앞으로 벌어질 유사 사건들에도 상대방과 틀어짐 없이 서로간에 잘 조율하고 지낼 수 있을지, 그렇게 서로간에 이견을 잘 협의할 수 있을지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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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남자가 마인드가 한심하고 생각이 어린것같아요
너는 되는데 나는 왜 안되는데? 라는 보복심리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단체사진찍는다고 유부남한테 그것도 회사이성동료가 팔짱을 낀다라..? 웃으면 안되는데 웃겨서 웃게되네여ㅋㅋㅋ 어떤 미x년이 유부남인 직장이성동료한테 팔짱을 낀답니까?? 남자가 다가올 여지를 남겼으니 여자가 다가오는거에요 그리고 저내용보단 회식자리에서 필름끊긴일하고 비교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님도 정신차리시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카톡 내용도 그렇고 남자분이 여자들한테 어장 비슷하게 껀덕지 남기면서 즐기는것 같습니다 2년간 만나면서 싸운적이 거의 없으시다고요?? 결혼은 연애와는 전~~혀 다르실겁니다~~ 동거 3개월 이상 해보고 결혼하라는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란걸 아시게될거에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어요 30대 중반이나 되는분이 주변 여자문제도 그렇고 마인드자체가 저렇게 어린데 어휴.. 그 콩깍지에 속아 결혼까지 갔다간 인생 나락으로 직행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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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꽐라 되는 것도 아니고 카페가서 노가리 까고 뒷담화도 하고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거지..
그것도 남녀 단둘이 가는게 아니라 셋이상 단체에 동성까지 껴있는데..
걱정이 되면 걱정이 된다.
늦은 모임이면 중간중간 카톡으로라도 연락을 달라.
뭐 이정도로 대화를 해서 협의를 내야지
본인 감정 우선해서 통보하듯이 저러는건 나잇살 먹고 뭐하자는 플레이인건지 원..
잘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해당 문제에 대한 대처 부터 짚고 넘어가야될거 같습니다만..
안될까" 라는 소리 듣고 이대로 끊으면 싸운 게 되는 게 싫어서 "조금만 통화 하면 안돼?" 라고 했는데... 오빠는 자기가 먼저 부탁하지 않았냐는 식이어서 "오빠가 편한대로 해주는데 오빠한텐 편한게 나한텐 많이 힘든거야" 했더니 "응 알겠어 쉬어" 이러더라구요. 참 착잡하네요...그냥 끊기 무섭다고 했는데도 별 반응도 없고...
향후 글쓴분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고 심리적 우위에 서서 자존감 빨아먹는 결과가 나오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잘 이야기 하고 서로간의 감정도 다시금 확인해서
향후 비슷한 패턴의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잘 의논하시고 좋은 결과 도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