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 커플반지 종로에서 맞췄는대 호구 잡힌 걸까요?7

[* 비회원 *]
등록일 2018-05-23 21:29
조회수 1683

종로에서 14k 화이트골드로 커플반지 맞췄습니다. 가격은 카드는 26만 3천원, 현금은 3만원 깍아서 23만원에 해준다길래 현금 한다 그랬구요 현금이 없어서 계약금 3만원 카드로 긁고 20만원은 반지찾을때 주기로 했어요.

반지 고르는데 무게 재 주는것도 아니고 가격먼저 얘기하구.. 몇돈이냐 물어보니까 대충 얼버무리더라구요. 그램수는 뭐 사이즈가 있고 큐빅이나 장식품 때문에 따지면 어쩌구 저쩌구.. 뻔히 말 돌리는거 같길래 단호하게 알려달라 하니까 좀 찝찝해 하면서 3.32g이라 하더군요. 두개가 3.32g인지 하나가 3.32g인지 잘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1돈좀 안된다 했어요.

계약서에 싸인은 했는데 너무 찜찜해서 산지 50분정도 뒤에 연락했더니 영업종료라 전화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문자하니까 내일 10시 30분에 재 연락 달라고 하는데.. 호구 잡힌거면 그냥 환불 하려고 하는데 싸게 한건가요? 좀 얇은 반지로 했어요.

먼가 기분이 호갱 당한거 같아서 찜찜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