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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세 남자입니다 .
이야기가 길어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요약해서 올리겠습니다 (생략과정이있기때문에 다소 연결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이태원의 골*바라는 클럽을갔습니다 .
거기서 테이블을 잡고 5살 차이 형들과 놀던중에 형들이 옆에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성분들을 데려왔습니다.
저희는 세명이였고 그 여성분들은 4명이였습니다 .
그렇게 같이 놀다가 어느새 여자 한분이 눈치보고 빠지셨는지 진짜 일이있으셔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가야한다고 하고 빠지셔서
삼대삼으로 이뤄졌죠 ..
근데 중요한건 그 다음일입니다.
저는 한 여성분과 말이 잘통해서 따로 나가 얘기도 많이 하고 술도 마시고 하루를 꼴딱 샜습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에 나이 얘기가 나왔고 저는 23살 여성분은 24살이라고 말했습니다 .
얼굴도 진짜 이쁘고 몸매도 정말 날씬하시고 (전형적인 미인상) 그리고 얼굴도 너무 어려보인다는 점 ..
저는 그냥 믿었습니다 . (굳이 의심할 상황이 아니였음)
그렇게 저희는 자주 만나면서 감정을 키워나갔습니다 .
지금은 만난지 5개월 째 입니다.
그러다 느끼는 생각이 나이와 맞지않게 너무 성숙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말투들도 동나이대 사람들과 같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른스러운 사람일수도 있지 .. 라는 생각으로 찝찝한 생각을 접어두고있었습니다 ..
근데 5일 전 쯤 술집에 가서 자리에 앉는데 신분증 검사를 하길래 신분증을 각자 주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신분증을 눈치보면서 꺼내는겁니다 ..
신분증을 확인하는 알바분도 표정이 당황하는 눈치 였구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그냥 사진이 달라서 그런가 ? (약간 성형을 한것 처럼 보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 후 여자친구가 화장실을 갔는데 그때 직감적으로 신분증을 확인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몰래 눈치보며 신분증을 확인해봤는데 88년생인겁니다
그다음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모르는 척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다음 글은 오늘 밤에 여자친구 만나기로 했으니까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올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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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