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동기?왈"오빠는 한달만에 질리는 타입이야 "6

긍줭바이러스
등록일 2019-10-04 16:23
조회수 2618

회사를 이직한지 어느덧 4개월차....

7월1일 날 동기남자와 입사를하고 7월 중순쯤 동기남자는 타회사로 이직하고 8월 중순 제 타입이 아닌 여자애가 동기남자 자리를 매꿨습니다 부장단들은 그여자애와 저를 동기라 칭하며 근무를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동기기 때문에 구내식당 내팽겨치고 밖에나가서 밥도 단둘이 같이먹고 툭하면 저를 불러 농담따먹기를 자주하던 애였습니다 그러다가 8월말 2명이 저희 부서로 왔고 그때부터 그여자앤 오빠소리도 안하고"oo씨" 호칭을 부르더군요.. 더웃낀건 신입2명이 올때 같이 있는 자리에서 "오빠는 한달이면 질려~ 이제 지겨워" 이러더군요.. 그렇게 웃으며 인사꾸벅꾸벅하던애가 신입2명이 온 이후로 인사도 건성건성하더군요..

한달만에 질리는 타입이라... ㅎㅎ 걔한텐 여자?란는생각 1도 없었기에 말할꺼 다말하고 보여줄꺼 다보여줬는데 그 말이 은근히 거슬리는군요..연애를 못한지 어느덧6년차라서 그런지.. 왜케 신경거슬리는지 모르겠네요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