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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자입니다. 친구 통해서 알게된 여성분이 있어요 저랑 동갑이구, 사는 곳은 저랑 2시간걸리는 장거리입니다.
일단 장거리니까 카톡으로만 연락을 하다가, 며칠 전에 제가 그 곳으로 가서 하루종일 같이 놀았네요..
만나서 얘기도 많이하고, 외모도 제 스타일이구 잘 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당일치기로 바다도 보러가고 그러니까 장난도 치고 그랬어요, 놀다보니까 가볍게 머리만지거나 어깨 쪽잡고, 볼살 콕콕찌르고 가벼운 스킨쉽은
조금 한거같아요. 물론 다 제가 했지만요.. 가끔 여자애도 제 팔잡고 끌어주고 그랬거든요..
바다도 보고 술도 먹고, 잘 놀고 이제 집에오면서 재밌었다고 그러길래, 저도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놀러가고 싶다. 저는 복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고, 여성분은 직장인이라 아직은 한가한 제가 보러 가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그래서 제가 다음에 또 보자 라고하니, 또 언제보지 라면서 그러거든
요.. 저는 잘 해보고싶은데, 여성분이 뭔가 친구보는느낌인거 같아요. 저는 이제 호감인데, 막 크게 저한테 관심이없는거 같달까 그래서 진짜 잘
모르겠네요..ㅠ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 좀 더 어필하고싶은데 부담스러울까봐 그것도 겁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자니 어색해지고,
안볼사이가 될까봐 그것도 못하겠고 너무 고민입니당.. 밤에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당.. 복잡해서 그래요
ps. 바다보러간것도 단 둘이 간게 아니라, 얘 친구도 같이 3명이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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