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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없으면 용기라도 있어야한다. 여자만남의 법칙17

네네넵네
등록일 2019-12-27 11:10
조회수 14909

제가 생각한 여자만남의 법칙인데

소개해줄 사람도 없고 (인맥) 이 없으면 헌팅이나 모임 번따 (용기) 먼저 다가감이 필요합니다.

용기를 키우는 노하우 - 친구들이랑 술집을 가거나 내기를 해서 옆테이블가서 같이 합석 유도하기

지나가는 여자한테 길물어보기 날씨 물어보기등

사람들한테 먼저 다가갈수있게 먼저 말을 거는 연습등을 해보기.

가다가 까여도 절대 주눅들지 말기 , 자존감 잃지말기

이게 사람마다 잘하는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수도없이 많이해봐서 술안마시고도 잘됩니다만

제 친구들은 아얘 접근조차 못하는사람도 많습니다.

일단 여자 많은 곳에 가는게 맞습니다.

뭐 본인이 엄청 잘생겼고 그러면 여자가 먼저 번호 주기도 하고 그렇겠지만

실상 번화가만 나가도 고추밭이고 클럽 나이트가도 남자가 훨 많은 이세상에 여자가 번호를 달라고 하는일은 드뭅니다.

번호를 주는여자는 외모적인 매력이 없거나 남자한테 인기가 없을 확률이 높구요. 무조건 그런건 아닙니다만

이쁜여자들은 남자들이 꼬이는데 굳이 남자한테가서 번호달란 얘기를 할 필요가없죠

그리고 어플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운일지 모르겠지만 여러 어플을 해보았지만 일단 키도 180 넘고 외모도 잘생겼다는 말 많이 듣지만 잘안잡힙니다.

잡혀도 이쁜여자들이 어플해도 눈이 엄청 높거나 고추전쟁이 심해서 여자들이 어장관리하기 쉽상입니다.

되다고 하더라도 확률이 무지 낮구요. 연애 하더라도 모르게 어플로 남자하고 연락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개 돈낭비 이므로 용기를 발휘하면 어플업체에 기부하는 행위는 안할수있어요

차라리 용기를 내서 길가다 번호를 따시던가 술집에서 헌팅을 하십시오. 클럽에서 번호를 따던가 나이트에서 번호를 따는게 더 낫습니다.

모임도 있지만 요즘 여자만날라고 오는 남자는 배척하는곳도 많고 남자마감이거나 그런곳도 많고 모임가면 이쁜애들은 남친있는데

전혀 외적 매력이없는 애들만 솔로인경우가 많습니다. 모임도 그렇게 연애를 하기 좋은 곳은 아니죠.

모임같은데 가도 여자만날라고 온게 아니라 같이 친해지려고 왔다 이렇게 느끼게끔 해야합니다. 찝적대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야하구요

회사에서 만나는 경우도 있죠 저는 비추합니다. 헤어지면 서로 얼굴보기 힘들고 둘중 한명은 퇴사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 회사에 정말 오래다니지 않는 이상 비추합니다. 애초에 저 회사에는 여자가없어서 뭐 능력되면 회사에서도 만나세요 ㅎㅎ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는게 더 낫습니다. 아얘 소개팅 어플이란 존재를 모르거나 그런거를 해보지 않은여자요

평소에 차끌고다니거나 집회사 이러신분들은 번따할 기회가 적습니다 - 주말에 번화가나 사람많은 곳으로 나가세요

번따 노하우 - 1. 안녕하세요~ 혹시 제스타일이어서 그런데 번호좀 , 몇살이에요? 핸드폰 들이대고 번호받는다 연락드릴게요.

2. 안녕하세요 ~그냥 핸드폰 들이댄다 - 저 나중에 커피라도 마시고 싶은데 번호좀요

- 이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여자가 남자가 고프거나 솔로고 님이 그래도 괜찮게 생겼으면 번호를 줄겁니다.

24시간안에 카톡을 합니다. 너무 늦게하면 까먹을수도있어요

그러고 용기를 발휘해 번호를 최대한 많이 땁니다.

(저는 일단 정성스럽게 카톡합니다. 좀 장문으로 2~3줄 여러개의 카톡을 보내며 나는 너한테 지금 집중하고 있다 어필합니다

그러면 아 이남자가 진심으로 번호를 딴거구나 그렇게 느끼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스타일이어서 이렇게 어렵게 번호를 딴거다.. 이런식으로 어필해도 좋은거같아요.)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 그러면 멀리서 찍은 전신샷을 프사로 해놓습니다. 멋진사진 같은거

전화는 절대 하지말고 카톡으로 해봅니다. 얘기가 너무 단답이거나 1개씩 보내거나 텀이 너무 길거나 하면 버리십시오.

카톡 했는데 안오면 버리십시오

이렇게 여자를 구하는게 어플보다 백배 낫습니다.

한번에 되는일은 잘 없습니다. 여러번 찔러야 겨우 한번되는거에요. 여러번 까였다고 나는 안되 이러면 안됩니다.

누구나 한번에 다 잘되는사람 없어요. 자신감을 가져야해요

회사 면접봐서 합격하는거나 매 한가지 같네요..

다들 솔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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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복붙해서 자주 읽어볼게요

2019-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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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액셀

이분이 진정한 고수시군요... 한수 배우고갑니다

2019-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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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리더

10년전에 유행하던 소위 픽업아티스트들의 글 보는거같네요.....

개인적으로 전혀 접점없는 사람(클럽, 나이트, 헌팅 등)은 잠깐 즐기는 사이는 몰라도 연애가 좋진 않더군요

제 경험상 장기간 정말 감정적 교류를 깊이 하는 연애는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인소개, 취미나 직업관련 소모임, 같은 관심사로 인해 자주 접하는 사람들이 연애로 넘어갔을때도 가장 좋더군요

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라는 내용과 회사 면접보듯 마음의준비를 하라는 내용은 공감합니다.

2019-12-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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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egonTargaryen

글 한 번 부탁드립니다.

댓글에서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2019-12-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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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227

2020-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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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3rqwedasdfas

나이가 마흔인데 괜찬을까요?

2019-12-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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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넵네

가능은한데 너무어린애하면 안될거같아요

30~40대많은 곳에서 하셔야하듯옷

2019-12-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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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dkvdmfhskdkrkflfk

소개팅 어플을 안하거나 모르는 여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2019-12-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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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넵네

기왕이면 모르는게 낫다이거죠 ㅋㅋ 알아도 뭐 상관없읍니다만

2019-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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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렬려나

와 오랜만에 추천드렸습니다

2019-12-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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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3rqwedasdfas

내 나이 마흔에....

애인도 없고, 능력도 안되고, 미친척하고 편의점가서 소주한병 샀습니다.

반병 마시니까..아딸딸하니 세상이 아름다워지기 시작하더니만요.

시간이 11시정도 된것 같아요..반대편 인도에 서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서 있는 여성이 보였습니다.

저기요... 연말이고 외로워서 그러는데 술한잔 하실래요? 그 순간..그녀는 어디다 막 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경찰차가 왔습니다. 술이 확 깨더군요...다행히...지나가는 순찰차였습니다. 여자는 쓴웃음을 지으면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2019-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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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넵네

저보다 한참 나이많으신 형님한테 죄송한데 ..멘트가 좀 잘못됐어요 본인이 외롭다 이런얘기를 하면안되요

술한잔 하실래요도 장소가 있지 아무데서나 그렇게하면안되요. 그 멘트는 나이트 클럽 번화가 유흥가에서 통하는 멘트에요

마음이 열린사람한테 가셔야합니다. 번화가나 딱봐도 꾸미고 나온 사람이거나 번화가 있는데서하면 경찰차를 부르겠나요?

눈치있는여자라면 편의점 저 밖에서 소주마시고있는 싸구려남자같으니라고 선입견에 생각했을수도있어요 그걸 눈치 챈순간 눈밖에난거죠

2019-12-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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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정욜맨

글쓴이 님께서 잘 써주셨지만 부가적인 제 노하우(?) 팁(?)을 공유 하자면

첫번째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굴 어디서 만나든 1차 합격이 이루어 져야 2차(대화) 합격의 기회가 생길 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첫인상, 즉 외적인 부분이 보완되야 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열리는거 같아요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보듯, 남자처럼 외모의 비중이 크지 않을뿐 여자들도 요즘은 다 기본적으로 외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봅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건 2차인데, 일단 자신감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자신감 이라는게 말처럼 쉽진 않지만, 자기 자존감을 먼저 키우는 수련을 해야 되는거 같아요.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신감도 같이 올라가고 내가 평소에 할 수 있는 대화의 실력이 나옵니다. 가끔 그 이상도 나오더라고요.

근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미 상대방에게 접근 하기도 전에 목소리가 작다던가 헛소리가 나오고 말을 더듬는 등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일단 본인 자존감을 먼저 키우시는게 먼저 일 거 같아요.

보통 남자들의 편견이 잘생기면 된다. 잘생기면 누구든 쉽게 만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잘생겨도 자신감이 없거나 센스가 부족해서 까이는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외모는 1차 합격일뿐 2차에서 깨는 행동을 보이면 (말투가 저렴, 존중이 보이지 않는 말투,행동 등등) 가차 없이 빠꾸입니다.

요즘 남자들도 그루밍족 이라고 해서 잘 꾸미는 사람들 많기 때문에 굳이 얼빠 아니고서야 외모만 놓고 판단하지 않죠.

진짜 이성을 잘 만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상대방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대화를 합니다. 부담을 주지 않죠.

그리고 그 사람과 대화하는걸 진심으로 즐깁니다. 유머를 잘해서 재미있을수는 있지만, 그건 웃긴거일 뿐이에요.

개그맨들이 웃겨서 미인을 잘 만난다고 하지만 웃기기만 해서 미인과 만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유머 뒤에 진정성, 반전의 진중함? 의외성? 등이 합쳐져서 매력어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대화를 잘하려면 우선 폭넓은 대화를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폭넓은 대화라는게 반드시 깊이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깊이가 있으면 아는척 하기에는 좋지만, 대화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깊이가 필요 없고 넓고 얕은 지식정도면 충분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상대방의 직업을 물어볼 때 예를들어 상대방 직업군이 큐레이터 라고 하면 우리는 큐레이터에 대해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상 그에 대한 정보를 알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직업군의 대해 조그만한 지식만 있어도, 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상대방은 흥미를 갖죠. 무슨일 하시길래 그 용어를 아세요? 라던지,

1분안에 끝날 대화가 3분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말입니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거고요.

그리고 다른 소재의 대화가 이어져도 그에 관련된 질문을 얕게라도 알고 있는 상태로 던지면 상대방은 매력을 훨씬 많이 느낄 겁니다.

평소 만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르게 보이거든요.

여자는 기본적으로 본인과 동등하거나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게 기본적인 본능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마음에 드는 여성분 번따 할 때 제 노하우중 하나를 공유 할게요

식상하게 제 스타일인데 연락처좀 주세요 이 멘트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외모가 완전 본인 스타일이거나 수줍어 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어 보였거나 여튼 다른 부가적인 부분이 좋게 보여야 그 식상한 멘트에 연락처를 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들은 자주 듣는 뻔한 멘트 싫어합니다.

예쁜 여자한테 예쁘시네요 라고 말하는 효과랑 같은거죠. 칭찬을 할거면 차라리 설득력 있는 다른 부분을 칭찬해주시는게 훨씬 좋아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연락처를 물어볼 때 "연락처 알려주실 수 있어요? 저랑 카톡 3개만 하고 매력어필 안되면 차단하세요 라던지, 읽고 씹으세요" 라고 합니다.

"제 스타일이신데 연락처좀.." 이 대한민국 5천만 중 남자 2천5백만 이라고 쳤을 때 300백만명이 써본 멘트라 하면 위 멘트는 100명도 안쓰는 멘트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여자분이 듣기에는 부담도 적고 (왜냐하면 상대방이 씹으라고, 차단하라고 한거라 그렇게 하면 되니까) 또 신선해서 한번 연락해보고 싶은 마음에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연락처 물어보면 10명중에 8명은 주셨던거 같아요. 물론 진짜 읽고 씹거나 차단한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듣는 대답이

연락처 물어보시는데 참신한 말투여서 드렸다. 재미있는 분인거 같다 등 이미 그렇게 말하는 순간 매력을 느끼시나봐요.

결론은 일단 외모를 꾸며라 가지고 태어난건 어쩔 수 없지만 매일 입는 옷 버릴건 버리고 새로 사서 꾸미고 유튜브 보면서 남자 화장법도 보면서 화장도 해보고

보세를 입더라도 시계,신발,벨트,지갑 정도는 최소 중저가 브랜드라도 갖춰주는 등의 노력과 자존감을 높여서 자신감있게 다가가서 편안 대화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상대방의 부담 주는 대화 말고 편안하게 스무스 한 대화를 위해 평소에 넓고 얕게 관심사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하시고 연락처를 물어볼 때는 뻔한 멘트 말고 참신한 멘트를 쓰면 가능성이 높아질겁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에 있었던 상황을 하나 말씀드리면 이태원 라운지 바 에서 굉장한 미모의 여성 두분이 앉아 있었고 그 주위로 남자들이 주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20분 관찰해 본 결과 아무도 다가가지 않고 주시만 하더라고요.

이게 기회다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와서 놀라셨죠? 남자분들이 되게 주시를 많이 하는데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거 같아

제가 선발로 한번 와봤습니다." 이 멘트로 미모의 여성 두분이 빵터지고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앉아도 되는지 물어보고 합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업이 스튜어디스 라고 하여 평소 공부했던 얕은 지식으로 부담 스럽지 않는 선에서 대화가 이어졌고 연락처도 받아 연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노하우가 약간 소개팅, 모임 위주는 아니고 즉석만남 위주인거는 맞지만, 기본 루트는 비슷합니다.

처음 만난 여성을 기준으로 초반에 경계심 풀어주고 폭넓은 대화 즐거운 대화 이어지고 매력어필 하시면 솔탈 기회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감기약을 먹고 쓴 글이라 매끄럽게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5년전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작업했다가 옆에 친구한테 ㅂㅅ같아 라고 입모양으로 내뱉은 걸 보고

5년간 공부한 노하우 살짝 공유 드렸습니다.

디테일 까지 글에 녹이진 못했지만, 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책이 정답이 아니듯 제 경험도 정답은 아니겠죠.

하지만 5년간 쌓아 온 경험의 100% 중 한 10~20% 라도 본인걸로 만들 수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div>글쓴이 님께서 잘 써주셨지만 부가적인 제 노하우(?) 팁(?)을 공유 하자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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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첫번째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되는 것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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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누굴 어디서 만나든 1차 합격이 이루어 져야 2차(대화) 합격의 기회가 생길 수 있는거라 생각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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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렇기 때문에 첫인상, 즉 외적인 부분이 보완되야 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열리는거 같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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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보듯, 남자처럼 외모의 비중이 크지 않을뿐 여자들도 요즘은 다 기본적으로 외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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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물론 정말 중요한건 2차인데, 일단 자신감이 필요한거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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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자신감 이라는게 말처럼 쉽진 않지만, 자기 자존감을 먼저 키우는 수련을 해야 되는거 같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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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신감도 같이 올라가고 내가 평소에 할 수 있는 대화의 실력이 나옵니다. 가끔 그 이상도 나오더라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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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근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미 상대방에게 접근 하기도 전에 목소리가 작다던가 헛소리가 나오고 말을 더듬는 등</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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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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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본인 자존감을 먼저 키우시는게 먼저 일 거 같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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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보통 남자들의 편견이 잘생기면 된다. 잘생기면 누구든 쉽게 만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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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잘생겨도 자신감이 없거나 센스가 부족해서 까이는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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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외모는 1차 합격일뿐 2차에서 깨는 행동을 보이면 (말투가 저렴, 존중이 보이지 않는 말투,행동 등등) 가차 없이 빠꾸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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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요즘 남자들도 그루밍족 이라고 해서 잘 꾸미는 사람들 많기 때문에 굳이 얼빠 아니고서야 외모만 놓고 판단하지 않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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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진짜 이성을 잘 만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단 상대방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대화를 합니다. 부담을 주지 않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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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그 사람과 대화하는걸 진심으로 즐깁니다. 유머를 잘해서 재미있을수는 있지만, 그건 웃긴거일 뿐이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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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개그맨들이 웃겨서 미인을 잘 만난다고 하지만 웃기기만 해서 미인과 만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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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유머 뒤에 진정성, 반전의 진중함? 의외성? 등이 합쳐져서 매력어필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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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화를 잘하려면 우선 폭넓은 대화를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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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폭넓은 대화라는게 반드시 깊이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깊이가 있으면 아는척 하기에는 좋지만, 대화의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깊이가 필요 없고 넓고 얕은 지식정도면 충분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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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나의 예를 들자면 상대방의 직업을 물어볼 때 예를들어 상대방 직업군이 큐레이터 라고 하면 우리는 큐레이터에 대해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상 그에 대한 정보를 알리가 없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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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지만 그 직업군의 대해 조그만한 지식만 있어도, 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상대방은 흥미를 갖죠. 무슨일 하시길래 그 용어를 아세요? 라던지,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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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분안에 끝날 대화가  3분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말입니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거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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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다른 소재의 대화가 이어져도 그에 관련된 질문을 얕게라도 알고 있는 상태로 던지면 상대방은 매력을 훨씬 많이 느낄 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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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평소 만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르게 보이거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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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여자는 기본적으로 본인과 동등하거나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게 기본적인 본능이라 생각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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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이건 마음에 드는 여성분 번따 할 때 제 노하우중 하나를 공유 할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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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식상하게 제 스타일인데 연락처좀 주세요 이 멘트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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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외모가 완전 본인 스타일이거나 수줍어 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어 보였거나 여튼 다른 부가적인 부분이 좋게 보여야 그 식상한 멘트에 연락처를 주는거라고 생각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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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여자들은 자주 듣는 뻔한 멘트 싫어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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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예쁜 여자한테 예쁘시네요 라고 말하는 효과랑 같은거죠. 칭찬을 할거면 차라리 설득력 있는 다른 부분을 칭찬해주시는게 훨씬 좋아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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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연락처를 물어볼 때 "연락처 알려주실 수 있어요? 저랑 카톡 3개만 하고 매력어필 안되면 차단하세요 라던지, 읽고 씹으세요" 라고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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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 스타일이신데 연락처좀.." 이 대한민국 5천만 중 남자 2천5백만 이라고 쳤을 때 300백만명이 써본 멘트라 하면 위 멘트는 100명도 안쓰는 멘트라 생각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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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만큼 여자분이 듣기에는 부담도 적고 (왜냐하면 상대방이 씹으라고, 차단하라고 한거라 그렇게 하면 되니까) 또 신선해서 한번 연락해보고 싶은 마음에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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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렇게 해서 연락처 물어보면 10명중에 8명은 주셨던거 같아요. 물론 진짜 읽고 씹거나 차단한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듣는 대답이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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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연락처 물어보시는데 참신한 말투여서 드렸다. 재미있는 분인거 같다 등 이미 그렇게 말하는 순간 매력을 느끼시나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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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결론은 일단 외모를 꾸며라 가지고 태어난건 어쩔 수 없지만 매일 입는 옷 버릴건 버리고 새로 사서 꾸미고 유튜브 보면서 남자 화장법도 보면서 화장도 해보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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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보세를 입더라도 시계,신발,벨트,지갑 정도는 최소 중저가 브랜드라도 갖춰주는 등의 노력과 자존감을 높여서 자신감있게 다가가서 편안 대화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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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상대방의 부담 주는 대화 말고 편안하게 스무스 한 대화를 위해 평소에 넓고 얕게 관심사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하시고 연락처를 물어볼 때는 뻔한 멘트 말고 참신한 멘트를 쓰면 가능성이 높아질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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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마지막으로 지난주에 있었던 상황을 하나 말씀드리면 이태원 라운지 바 에서 굉장한 미모의 여성 두분이 앉아 있었고 그 주위로 남자들이 주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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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 20분 관찰해 본 결과 아무도 다가가지 않고 주시만 하더라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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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게 기회다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와서 놀라셨죠? 남자분들이 되게 주시를 많이 하는데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거 같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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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가 선발로 한번 와봤습니다." 이 멘트로 미모의 여성 두분이 빵터지고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앉아도 되는지 물어보고 합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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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직업이 스튜어디스 라고 하여 평소 공부했던 얕은 지식으로 부담 스럽지 않는 선에서 대화가 이어졌고 연락처도 받아 연락하고 있는 중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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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 노하우가 약간 소개팅, 모임 위주는 아니고 즉석만남 위주인거는 맞지만, 기본 루트는 비슷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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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처음 만난 여성을 기준으로 초반에 경계심 풀어주고 폭넓은 대화 즐거운 대화 이어지고 매력어필 하시면 솔탈 기회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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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두서없는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감기약을 먹고 쓴 글이라 매끄럽게 썼는지 모르겠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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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상 5년전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작업했다가 옆에 친구한테 ㅂㅅ같아 라고 입모양으로 내뱉은 걸 보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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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5년간 공부한 노하우 살짝 공유 드렸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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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디테일 까지 글에 녹이진 못했지만, 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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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책이 정답이 아니듯 제 경험도 정답은 아니겠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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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지만 5년간 쌓아 온 경험의 100% 중 한 10~20% 라도 본인걸로 만들 수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div>

2020-01-02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