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하는 일의 범위..49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4-27 18:25
- 조회수 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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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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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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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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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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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어디가든 똑같지는 않아요.... 단 같이 일하는 사람이 변X 또는 신불자만 아닌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 선임자로 있는게 최고 입니다. 그래야 배우죠... 회사에 배우러 왔니? 라고 회사에선 말하지만 일도 결국 하는 요령을 배워야 하니깐요... 힘내세요...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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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z
채용이 없다면 지역을 옮길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다른 언어나 직종으로의 이직도 생각해보세요. 개발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다하는데 2천이 안되는건 너무 심하네요. 사장님이 하신 말씀은 \"노예로 부려먹으려고\" 를 돌려말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_-;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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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그만 두겠다 하고 휴가 쓰세요
최소 연봉 천만원은 올려야 할 것 같은데 3년 안 채워도 되요 서울로 옴기세요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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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mitda79
부산에서 올라온 개발자 친구들에게 왜? 서울까지 올라왔냐? 라고 물어보면
부산에서는 개발자 자리도 많이 없고, 있더라도 서울하고 임금차이가 너무 난다. 라고 들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더이상 고민하시지 마시고 퇴사 하기길 권합니다. 2년 6개월 되셨다면 일단 년차수로 3년차로 잡겠습니다. 3년차 개발자에게 설계의 일부를 시킬수는 있겠지만 전체 설계를 맡기고, 시연회, 영업까지 시킨다? 이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터무니 없는 급여주면서 \'다~ 너의 스킬 향상을 위해서 시키는거야\' 라며 위로하는 척 하면서 피뽑아 먹는 거죠. 3년차 이시면 소스 분석해서 혼자 열심히 코딩에 심취할 정도의 시기 입니다. 사장놈이 너무 무리한 업무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분석/설계 라는게 그냥 뚝딱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아주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라면 예외) 더욱이 비전공자라고 하셨는데...쩝. 시스템 분석/설계 라는 것 하나만 해도 책 한권 이상의 깊이있고 어려운 학문입니다. 계속 해서 개발자의 길로 가실꺼라면 제대로된 선임자와 체계가 잡혀있는 회사로 이직 하셔야 합니다. 저는 웹개발을 주로 하는 입장이라서 제 시점에서 봤을때 개발 3년차이면 진짜 잘 팔려나갈(?) 시기 입니다. 적당한은 단가에 시키면 나름대로 잘 뽑아내는 산출물~ 딱 좋을때 입니다. (웹 개발자들이 3년차에 슬슬 프리로 전향도 많이 합니다.) 델파이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서울/경기 쪽으로 찾아보시면 아직까지 델파이 개발자는 많이 찾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회사를 몇번 옮기면서 생긴 기준 하나가....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라고 하는 회사는 아예 서류조차 안 넣습니다. 불법이기도 하고, 돈가지고 말장난 치는거라서요. 내가 일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회사가 나에게 급여를 준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내가 다른 회사로 갈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기회비용을 회사에 보상 받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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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린
와 1800이면 왠만한 알바보다 못 버는건데 ㅜㅜ
물론 경력이 쌓인다는게 다르지만 그래도 ㅠㅠㅠ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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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네... 거기다 말장난 쳐서 퇴직금 포함한거 제대로 정정하면 1600대였습니다..
1600대 -> 1800대 -> 1900대.. 단순 사무직하는 제 친구보다 더 적어요.. 그래서 엄청난 회의감이 들어 여기저기 검색하던중 이곳을 알게됐어요 그동안 제대로 얘기할데가 없어 답답했는데 드디어 얘기해주실 수 있는 분들을 찾았네요 ㅠㅠ 연봉문제로 두어번 이야기 나눴다가 정말 많이 속상했습니다.. 더 말도안되는 말도 했더랬죠.... 퇴직금 포함 1800이었으니까 이번년도엔 퇴직금 빼고 1800해준다고 다른사람꺼 깎아가면서까지 엄청 많이 올려준다는 말 하는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근데 그땐 1년밖에 안됐을때라 경력쌓자고 참았죠 무엇이든.. 그러다보니 뻑하면 화내기 일쑤고 화병날정도로 막부리네요 이제 경력 쌓여서 옮겨볼까 하니 부산에서 델파이하는 곳은 없고.. 그냥 좀 쉬기나 하자 하고 관두자니 부모님은 공백 길어지면 연봉 깎인다고 하시고.....ㄷㄷㄷ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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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파파
웹ui개발 하실 수 있다면 저희팀으로 모셔오고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한사람이 모두 일을 진행하는 경우 많습니다. 꼭 안정된 직장으로 잘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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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55047.gif?v=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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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슬이
신입안뽑는회사는 이유가있더군요 이직을하셔야할듯...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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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뭣도모르고 입사했을때 1800인줄 알았더니 퇴직금을 포함해가지고 ㅡ.ㅡ;
1800도 작다고 생각하고 들어간거였거든요
처음엔 퇴직금포함 1800.. 다음엔 퇴직금 빼고 1800을 부르더라구요
일년뒤에 제가 연봉이 1800이 아니었단걸 알았네요
너무 심해서 그만두려고 했으나 1년차에 이력서를 낼 수가 없어서 다른데 알아보기도 하면서
6개월만.. 2년만..하다가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 지금은 또 3년만.. 하고있구요
서울로 가야하나 이직해야하나 전직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그냥 차라리 서울로 올라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