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중인데 난감한 상황이네요...1

[* 비회원 *]
등록일 2015-01-22 13:27
조회수 814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인으로부터 이직제의를 받아서 옮기게 되었는데요
현재 약 80%정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직할 회사에는 인수인계기간 포함해서 약 한달정도 걸릴것 같다고 면접볼때 얘기를 해두어서
대략 입사일자가 2월 중순정도로 잡았는데(정확히 픽스된 날짜는 없음)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3월말까지는 다니고 마무리 짓고 나가야 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실 완벽하게 끝내고 나가는 입장이 아니고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 상황을 아는지라 딱 잘라서 거절을 못하겠더라구요.

이직할 회사에 있는 지인에게 상황을 말하니까 3월말은 안될거 같다. 그냥 통보하고 나와라 이런 입장이고(회사랑 직접 얘기한건 아님)

지금 회사는 너도 상황 알지 않느냐 무조건 3월말까지 해야한다고 하고...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지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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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대로 해야죠.... 계약서의 종료일자까지만 해주면 의무는 끝입니다. 그 이후야 도의적으로 해주는 것이죠

역으로 가정해보면 만약 계약서 이후까지 해줘야할 의무가 있는거라면 그건 회사쪽에 너무 유리한 계약 아닌가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일단 계약기간은 짧게 잡아놓고,잘 끝나면 그냥 끝난거고, 길어지면 상황 알지 않냐면서 계속 하게 만들고

이건 뭐 회사는 아무런 리스크 감수 없이 이익만 챙기겠다는 심보죠.

애초에 자기네들이 정한 종료일자면 거기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입니다.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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