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눈팅만 해오다가 최근 고민이 생겨 질문글을 올리게 됐네요..
저는 수도권 공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했지만 졸업 당시 막연하게 코딩하기는 싫고
평소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게임 업계로 취업을 했습니다. 특출난 기술은 없고 잘하는건 게임 밖에 없으니
게임 qa부서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일 자체는 재미있고 의욕적으로 했습니다. (연봉은 낮았지만..)
그런데 이 게임 업계의 현실이 보면 볼 수록 앞으로 깜깜함 밖에 보이지가 않더군요...
사내에서 기획팀 qa팀 그래픽팀등 필요없으면 그냥 짤려 나가는 모습에 너무나 회의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술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최근 많이 드는데요,
제가 학교다니면서 공부했던 정보통신학 전공을 살려서 개발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학교 다닌지도 오래됐고 성적도 고만고만해서 거의 백지라고 보시면됩니다.
우선 제 동기들은 모두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제가 고민상담을 하면 요즘 개발은 하이브리드 시대라면서 자바, c, c++, 데이터베이스, html등
모든 분야를 섭렵해야 쓸모있는 개발자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일단 자바 도서와 안드로이드 개발 도서를 보면서
안드로이드 앱 코딩을 먼저 시작하면 자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가 붙는데
그 후에 학원을 다니는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단 제 생각은 일단 학원을 다니면서 정보처리기사를 취득 후
동기들이 말한 것처럼 공부하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개발자의 첫걸음에대해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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