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같은 학교를 나온 친구가 (최근 연락을 시작한 친구)
펜션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서 뚝딱뚝딱 만들고있었습니다.
저는 홈페이지에 관련된 경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것과 워드프레스의 장점을 살려 만들고있었죠.
바로 오픈해야 되는것이 아니라서 쉬엄쉬엄 한달정도 하다보니 기간이 지났고 현재 70~80%정도 완료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업체에서 견적본다고 했는데 300~400 달라고 한다고해서 비싸다고 저한테 싼값에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퀄리티가 떨어질꺼다, 마음편하게 하려면 그냥 업체에서 해라" 등등 많은 얘기를 해주었죠.. 그래도 해달라고 해서
처음 이야기한 내용이 재료비 포함해서 50만원에 하기로 했었구요. 사진은 친구가 준비하고 홈페이지는 제가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갑자기 홈페이지 마케팅비용이 많이들어서 중단할테니 폐쇄해달라고 하더라구요.
cafe24를 통해서 1년계약했습니다.. 이건 2만원정도 들었구요.
친구가 지금까지 들어간 액수랑 인건비 쳐서 말해달라고하는데.. 처음하는 홈페이지 개설(인터넷에 올리는)이고
중간에 취소하는 경우도 처음있는 일이라서 얼마를 달라고해야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바로 대답을 못하고 다음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처음 경험했다는 경험비로 생각하고 호스팅비 정도로 밥한번 쏘라고하고 끝낼까도 생각중입니다..
용돈이나 해보려다가 망했네요..ㅎㅎ;;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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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달간 일한 인건비 받아야 되는거죠..
저라면 월급갖고 시급 역산한뒤에 일할만큼 받겠습니다..
재능기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