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플을 하나 기획해서 친한 후배가 개발자로 있는 어플 개발 회사에 PT를 했습니다.
추석 바로 전에 했으니 2주 되었네요.
PT때도 반응이 좋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왔던 다른 기획안들에 비해 가장 현실적으로 좋았다고 했어요.
2주정도 자체적으로 기술개발, 사업성 등 검토하여 개발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웹하고 연동되는 부분도 있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5~7명 정도 투입되어 개발 진행한다고 하는데,(처음 계획보다 일이 커졌어요.)
당연히 저는 수익 배분이나 사업 진행 참여 등에 있어 개발 시작 전에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후배랑 통화하면서 그런 얘긴 없냐고 물어보고는 담당 부장하고 통화를 했는데(후배는 개발자라 계약 관계에 대해서는 관여 안함) 담당 부장이라는 분이 하는 말이 약간 그런걸 왜 묻냐는 늬앙스로 사업성은 없는데 기술개발에 목적을 두고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도 당황스럽고 후배도 황당해하고...
이 회사가 IT 특허 관련 일을 주로 하는 회사인데 어플 개발 후 마케팅보다는 개발기술 특허만 보유하려는것 같은 느낌이 통화하면서 들더라구요.
사장하고 이야기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연락준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저는 어떤 식으로 계약을 맺어야할까요??
저는 개발자도 아니고 다른 직업이 있구요. 개발 과정에 기획으로 그리고 개발 후 런칭 후 마케팅에 참여할 계획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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