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포럼 입니다.
개발자의 길로 접으드려합니다 선배님들 이것저것 물어볼게있어요!19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1-26 20:24
- 조회수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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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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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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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숲
전공했던 분야에서 앞이 안보임 -> 개발자라는 것이 진입장벽도 낮은걸로 보이니 국비 교육을 통해 생계형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함. 실은 이러신거죠?
국비교육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한정적입니다. 월화수목금금금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si/sm업계로 대부분 취업하시고 박봉에 큰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어 하루 하루 살아가는거죠. 말씀하신 vr/ar분야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취업할 수 있는 자리가 매우 한정적이라 그럼 분야로 가실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요. 위에 적었듯이 생계형 프로그래머를 하시려한다면 환영입니다. 그렇지만 윤택하게 사시는 것은 쉽진 않을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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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발전이야 하실 수 있으시겠죠.
뭘 하든 한발짝 나갈 수 있다면 발전인거니 .. 단, 꿈 혹은 TV에서 보던 소위 잘 나가는 IT기업들과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할껍니다. 분명 실망하실수도 있겠구요. 요즘 잘 나가는 IT기업에서도 대부분 대졸 신입 공채를 뽑지 않고 있는걸로 압니다.. 대졸 신입 뽑아서 잘 키워 써먹을 시간 조차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대부분 경력직을 뽑는거죠.. 대졸 신입도 뽑지 않는 마당에 학원 출신 비전공자 뽑아서 언제 키워서 잡아 먹겠습니까.. 아마 .. 꿈꾸시는 분야도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합니다.. 요즘 월급 안받고 어깨 넘어로만 배우겠다고하여 뽑아주는 회사는 당연히.. 없습니다.. 있다면 저 밑에 BBoGu님이 적어주셨다시피 정말 막장인 회사겠지요.. 현실을 직시하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거지 정말 적성에 맞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좀 늦긴하겠지만.. 빛을 보실 날이 있겠죠... 적성이 아주 중요한 직종이여서 일단 서점에라도 가셔서 c언어 책이라도 한번 들쳐 보신 후 맘에 드는 책으로 한권 고르시고 한 일주일 정도 시간 들여서 정독해보고 타이핑도 열심히 해보세요. 적성에 맞는다면 뭐.. 보이시는게 있겠죠.. 이 책이 제일 좋긴 합니다.. https://www.google.co.kr/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es_th=1&ie=UTF-8#newwindow=1&q=kernighan+ritchie+c+pdf 맘을 먹으실 생각이시라면 정말 미친듯이 하셔야 합니다... 그 SI/SM 업종에서 나오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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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on™
시작부터 도시락 싸들고 따라다니며 말리고 싶은 이유를
까놓고 말하자면... 1. 비전공자 2. 국비교육으로 마치 현업에서 사용가능한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3. 국비교육의 실체를 알게됐을때 실망감 4. 국비교육 수료 후, 본인이 관심갖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을지 의문 5.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전공자보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취업이 어렵고 연봉도 낮음. (외국어 번역이나 회화가 가능하다면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함) 막 떠오르는 생각은 이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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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on™
아닙니다.
전공자가 학부때 하는 정도되려나요? 더 못할 수도 있고요. 물론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릅니다만 수업 분위기나 주위 환경이 그렇지 못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교재 + 동영상강좌 + 실시간 QnA를 할 수 있는 강사가 추가된 정도되겠네요. 일반적인 국비교육센터는 센터자체도 국가보조를 받아 운영하는 곳이니 강사가 의욕이 크게 없습니다. 왜냐면 늘 그렇게 초반에는 활활 타오르다가 수업내용이 어려워져서 수업진도를 못따라오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결석도 잦아지고 수업중에 딴짓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강사도 실망하게 되고 마지막엔 포기하게 되니까요. 국비교육센터는 진짜 기본중의 기본만 익히는 곳이고 비전공자가 해당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정도 될까요? 역시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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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맛
흠..진짜 개발자의 가치를 깨달으신게 맞나요??
어떤것을 보고 가치를 깨달으신건지.. 그걸 깨달으신분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이 아니네요.. 게다가 시행착오 없는걸 원하시는것으로 보아 절대 개발자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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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포수리
PS VR,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기기들이 출시예정인 만큼 방향설정은 잘 한것 같습니다.
일단 국내에 전문 개발업체는 없을것 같고 대형 게임회사들이 점차 준비중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언리얼4엔진에 엔비디아 VR SDK(Software Development Kit)가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보이니 학원을 간다면 게임쪽 커리큘럼을 배울수 있는곳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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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생도_앨리스
저는 토목과입니다.
졸업 후에 전공자인 친구를 따라서 국비지원 학원에 들어갔는데요. JAVA, SPRING, ORACLE, HTML 기본을 배우고 정부프레임워크(spring과 비슷한)를 사용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일 잘한다\'라는 칭찬을 종종 듣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전공자라는 것을 알면 깜짝 놀라더라구요. for문, if문, 구글링만 잘해도 중간은 가는 것 같습니다. si겸, sm겸 만으로 2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할만합니다. 노력과 끈기로 얻어낸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곳이 IT인 것 같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하죠. 잘 될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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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혹시 왜 말리고 싶은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잦은 야근, 낮은 연봉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