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컴공생 20살 1학년입니다.4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언어는 다 공부하실 필요없습니다. 한두개만 열심히 파세요

SQL 만 잘하기도 힘듬

ㅋㅋ
직접적으로 필요하지 않으면 잘 익혀지지가 않지요.

그렇다고 무엇을 한다고 하였을 때 할려면 많이 힘들 것입니다.

물론 그러다가 마스터하게 되겠지만요.

참고로 대학교도 별로 가르켜주는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는 대학원이나 들어가야 조금 그럴듯 해진다고 하더라구요.

ps : 목표를 갖고 접근 하세요.

무엇을 마스터 하기 보다는 무엇을 만들어보겠다.

예전 안드로이드 초창기에 사다리게임 만들겠다고 무턱대고 만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제가 20살때 가졌던 생각을 똑같이 가지고 있으시네요ㅎㅎ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프로그래머 준비하고 20살 대학생때 프로그래머 시작했어요~ㅎㅎ
일하면서 벤처동아리에서 프로젝트 수주해서 발주하고 했었죠..
그렇다고 학교 과정이 절대 가벼운건 아니에요..
10개과목중에 6개과목은 고딩때나 배운수준이였지만 4개과목은 회사에서도 사용하는 분야입니다.
예를들어 2학기이후 배우게 될 UNIX 나 DBMS나 네트워크연동 프로그래밍 자바 이런것들이 그런것들이지요.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언어를 하든지 알바겸 작은 일거리 하나 물어서 직접 실전에 적용해보고 책 찾아가면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개선해 나가는거에요~
지금은 저도 파이썬을 새로 배우고 있지만 그때당시에 저는 왠만한 솔루션은 메모장 하나로 직접 타이핑 해서 다 만들었어요~
스크립트도 한 페이지에서 2개언어를 응용해서 편한걸로 짰을정도였지요..
그냥 그렇게 프로그램에 재미가 들렸던거 같아요~
자바스크립트로 내방 꾸미기 인테리어 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어봤고.. 뭐 그런거 만들다보면 졸업할 때 쯤 그동안 못했던것들이
아쉽고 그래요~
지금 되돌아보면 영어공부좀 더 할걸 그랬나 싶어요ㅎㅎ 우리나라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나라가 아니거든요ㅎㅎ
결국 큰회사는 이력서를 넣어야 면접할 기회를 줘요. 면접도 시험 합격해야 기회를 주지요..
나중에 대기업 하청업체에 있으면서 보니까 실력자들은 다 중소기업이나 파견업체에 있더라구요ㅎㅎ
대기업IT회사 직원들이랑은 기술적인 대화자체가 안될정도랄까... 되도않는 어거지와 지적할거라 찾을궁리만 하지ㅎㅎ
뭐 그래도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나중에 중소기업 과장급쯤 빨리 달면 대기업으로 이직할수 있으니 어떤길로 가나 결국 잘 됩니다ㅎㅎ
단, 자기자신이 뭐하는가 싶고 다른것도 해보고싶다 생각이들고 해서 포기만 하지마세요.
개발자는 2년의 경력단절이 평생 넘사벽이 될 수 있어요.
단, 유행에 민감한 개발자가 되면 4년정도 공백은 커버할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신기술이 들어오고 적용되기까지 3년정도가 걸리거든요. 신기술 동향을 꿰뚫고 있는 개발자라면 개발을 쉬더라도 그 시냅스가 어디안갑니다ㅎㅎ
IT업계를 떠나도 기술동향을 조금씩 보게되고 돌아왔을땐 더 큰 퍼포먼스를 발휘할수가 있지요..
저도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직접적인 개발은 7년을 쉬었어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공백이 더 큰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하네요ㅎㅎ
여튼 굿럭입니다.
절대 자만하지마세요. 자만하더라도 할거 다 해놓고 자만하세요. 아님 저처럼 백수될수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