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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디자이너 경력 2년정도 되는 사람이에요..
소셜커머스 회사의 디자이너로 들어가 배너,이벤트,컨텐츠 디자인만 해왔고..월급은 정말 최저시급정도로만 받고 일했어요 대기업인데도ㅠㅠ..
대학시절 배운건 html,css3,j-query,java-script 배웠어요.. 간단한 웹표준 홈페이지 코딩은 할줄은 알아요
1달전 퇴사를 하고 웹 에이젼시 퍼블리셔로 들어가기 위한 이직 준비를 하고있는데 서류 넣는 곳마다 광탈이에요
웹디자인경력도 아니고 컨텐츠 디자인 경력이라 중고신입? 느낌으로 지원을하지만 대부분 불합격..
제가 왜 디자이너로 2년을 보냈는지 너무 회의감만 들어요..
디자이너로만 제 길을 가기에는 배운것이 너무나 아깝고, 연봉도 박봉이라 생각되어 웹퍼블리셔의 꿈을 꾸고있지만
과연 이길이 맞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ㅠㅠ... 퍼블리셔 신입으로 들어가면 정말 열심히 할자신이 있는데
경쟁률이 너무 생각보다 쎄요.. 웬만한 중소기업이 1명뽑는데 지원자가 60~100 이 몰려들어서 너무 놀랐어요
정말 취업난이라는 것도 느꼈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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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업체들이 신입을 뽑아서 키우기보단 실력있는 신입을 원하는곳이 많다보니 단순 이력서가지고는 어필하기 힘들고, 간단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어서 자신이 했던 작품이나 잘만들어진 사이트를 모작해서 올려놓으면 도움이되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