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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컴퓨터 전공하다 군복무 끝내고 이번에 미국으로 복학하는 25살 남자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에 전과 할때는 이게 진짜 내길이다 싶어서 컴퓨터로 전과를 하고
자료구조등을 배우고 입대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군에 있을때는 c++ java 자료구조 책을 봐도 하루이틀이면 예전 코딩 감을 찾겠다 싶어
잠시 쉰다는 생각으로 쉰게 벌써 2년이 훌쩍넘었습니다.
이제 졸업까지 2년 남았는데 복학을 이주남긴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거 같고
다른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저보다 훨씬더 많은것들을 해낸것만 같은데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이 듭니다..
전과를 해서 필수과목 이수때문에 한학기에 전공과목 3개 이상씩 들어가며
해야되는데 그저 학교 과목 따라가기에 벅찬 대학생활이 되진 않을까 싶기도하고
제일 고민은 나중에 진짜 남들이 원하는 실력있는 프로그래머가 어떤거 인가 또 어떻게 그런 프로그래머가 될수있을까 라는 큰 고민에 있습니다.
혹여나 나중에 미국에서 대학졸업하였는데 오퍼 하나 받지못하는 실패자가 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듭니다
조언 한번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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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W센터나, 구글, 아마존 다 코딩 시험을 보죠...
즉, 미국 대학 졸업하시던 한국 대학 졸업하시던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퍼 받지 못하시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물론 시험이 구려서 취업이 안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럴경우 컴퓨터쪽은 창업이 있으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