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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제 대학에서 컴공 복수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조만간 입대 예정이고, 훈련소 갔다오면 앞으로 이년간 집에서 출퇴근을 합니다.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하여 몇 가지 여쭙게 되었습니다.
보통 컴공과 입문하는 학생들의 질문글에는 학교 커리만 잘 따라가면 알아서 다 알려준다는 답변이 대부분인데,
제 경우에는 컴공을 복수전공으로 하다보니 관련 동아리나 학회 활동, 기초과목 수강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아직 프로젝트의 개념도 아리송합니다.
언어 책들을 보면서 따라해보아도 거의 대부분이 간단한 예제 중심이다보니
여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여러 파일로 분할되어 하나로 작동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깃허브에서 깔짝거리면서 파일 몇개를 다운 받아 실행도 해보고 했는데, 파일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고, 제가 수업이나 책에서 배운 것과는 상당히 많은 거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ㅠ
수업 커리를 따라가면 이런 것들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겠지만, 앞으로 이년간 수업도 들을 수 없는 환경이라 어느정도 제가 직접 공부해보면서 깨달아야 하는 것들인데, 어떤 식으로 감을 잡고 공부해야 할지 통 감이 오질 않습니다.
뭐라도 공부해보자 싶어서 코드라이언 수업을 2주차까지 들었는데, 아직은 정말 간단한 웹 페이지 구현 정도까지 나가서, 마냥 추상적인 느낌이네요.
프로젝트의 느낌을 확 와닫게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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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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