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는 롱런하기 힘들까요?

맨날 랜선이나 깔고 있고 몰드나 치고 있고

그러다가 뭐 딱 터지면 시스코만 만지던 사람에게 리눅스 기반의 NAC를 봐달란 느낌이랄까

물론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여러가지 장비 경험을 통해 이것저것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건 압니다

그래서 다 알고 나면 한 40살쯤 될꺼 같은데, (제가 지금 30살)

그러면 그때 되면 회사에서 연봉이 확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영업을 더 요구하게 될테고

말빨 안 되면 영업도 안 되어 짤릴 것 같고 (제가 봐온 선배님들 루트...)

지금 저는 지방인데

훈련수당 나오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도권쪽으로 소프트웨어 전향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지금 하는 일들로 자양분 삼아 버티고 버티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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