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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포럼 입니다.

저는 프로그래밍이 정말 재미있어서 시작했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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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5-09 22:13
조회수 1233

어렸을 때 정말 프로그래밍을 재미로 시작했습니다.

논리구조 대로 시키기만 하면 말 잘듣는 내 부하가 생기는 느낌이었구요

전공도 컴퓨터 공학이구요

적성에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어떤 언어가 되었든간에 프로그램 짜는거 솔직히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요새들어 좋아하는게 '일'이 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일정 타이트하게 잡고 쪼는 관리자랑 마찰도 심한편이구요

그런데 이런 일을 생계를 위해 시작 하신분들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극심하실까요?

예전처럼 즐겁게 코딩하던 때가 생각나서 울적해서 적어봤습니다.

요새는 코딩이 정말 노잼이네요

프로그래머분들 요새 행복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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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치우+

저두 좋아서 선택한 직업인데, 요즘은 정말 재미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2017-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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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dul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군대하고 비슷하게 줄 잘서야 된다는 ㅋㅋ

2017-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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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뱃사공

요즘 개짜증입니다.

그래서 요즘 문서 정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7-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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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좋아하는 직업을 해도 스트레스인데...
적성에 맞지 않아서 직업을 삼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힘내세요.

2017-05-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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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거글자수제한이안나와있네확인해봐야지

대학에서는 재밌고 특이한 프로젝트 엄청 했는데 회사에서는 회사일을 하는거라 돈때문에 하는거죠 ,,

2017-05-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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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서 디비컨설팅으로 5년쯤됐는데 전 너무 신나고 재밌네요. 언제까지할수있을라나.

2017-05-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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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큰붕어빵

어렸을 적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상사의 일정 닦달, 클라이언트 개무시, 파견, 철야(이건 몇 번), 주말 출근, 임금 체불 등등...
그러고 나니까 그냥 후회만 생기고 왜 이걸 했나 싶네요.
할 줄 아는 게 이거밖에 없어서 하고 있긴 하지만 참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실력이 없어서 가는 곳마다 저런 건가 싶기도 하구요.

2017-05-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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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프로그래밍이 문제가 아니고 회사가 문제네요.
윗 분이 명쾌한 답을 내주셨습니다.

2017-05-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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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저도 코딩하는거 좋아하는데
누구와 일하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요즘에 한살 어린 친구와 개발하는데..
진짜 실력도 없고 고집도 쎄고..
잔소리하면 컴퓨터 끄고 밖에 2시간 있다가 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녀석(?)이 퇴사할날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2017-05-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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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회사와 사람이 문제지요 회사가면 또 하고싶은것만 할수 없으니

2017-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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