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학원수료하고
올해 2월부터 다들 잘 아시는 인력파견 업체중 한군데에 다니고 있습니다
한 5개월동안 포스코 협력업체에서 legacy 프로젝트를 마치고
오늘 9월부터 시작하는 국세청 차세대 프로젝트에 면접보러 가는데요...
솔직히 학원수료하고
엄청 고생할 각오로 이 회사에 다니게 되었는데요...
처음 프로젝트가 진짜 진짜 너무 편했습니다
5개월 동안 반이상은 놀았던거 같아요...주말에 나와본적도 없고
문제는 5개월동안 뭐 얻어간게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진짜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아니고
그냥 기존소스, 쿼리 수정인데 그 수정도 기본적인 수준이고...(테이블에 새로생긴 항목들을 보여주는 작업)
어쨌든
이번엔 진짜 개발 프로젝트 같은데
저희 회사에서 제 이력을 뻥튀기로 경력 3년차(초급)로 넣었거든요
저는 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긴 한데
제 경력에 비해 실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ㅠㅠ
무엇보다도 경력이 3년임에도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
물론 이 사실을 면접때는 말하면 안되겠지요
저희 사장님과 그쪽 회사와 얘기가 된 상태에서 면접보러 가는거라...
제가 만약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물어보면서 해야 할지
그렇다고 저희 회사가 그렇게 나쁜 회사는 아니에요...
급여 칼같이 나오고
사장님이나 다른 사람들도 다 좋으신 분들이고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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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때문에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단.. 이력이 쌓이기 전에는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