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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선배님들..
지난 토요일 진단받은 신입당뇨인입니다.
나이는 40대 중반에 평소 몸무게 90중반인데 갑자기 허벅지 살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물. 콜라가 마구 땡기더군요.
몸무게도 88키로까지 빠지구요.
혹시나 싶어 혈당측정기 구매 측정 해 보니 역시나 최초 측정 290(저녁) . 아침 공복혈당 230
올께 왔구나 싶어. 그주 토요일에 바로 병원갔습니다. 병원서 아침 공복혈당 측정해 보니 180 (병원가기전 음식조절 저녁운동 시작)
의사선생님께서 당뇨약 먹자고 해서 바로 약 시작했습니다. (당화혈색소? 그날 피만빼고, 결과는 아직 모릅니다만 이번주 확인하겠지요)
평소 아침을 않먹었었는데 이제 아침도 조금 먹고, 점심은 외부 식당도시락. 저녁은 현미밥 조금 먹고 한시간 가량 빠르게 걷기 하고 있습니다.
아침공복혈당은 매일 조금씩 떨어져서 오늘아침 99까지 떨어지는데(저녁 식후 2시간 150대), 점심 식후 1시간 혈당이 180 240 왔다 갔다 합니다.
식후 회사서 운동할 상황이 못되어 그런 것 같은데 이걸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건지... 선배님들은 점심 식후 혈당관리를 어떤방식으로 하시나요?
지식이 없는 신입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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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쥬스 류 등 빠이
과일 빵류는 고민좀 하면서 조금
밖에서 밥은 그냥 먹고 집밥은 잡곡
운동은 하는 흉내 내다말다
이렇게 살라는게 아니라 저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