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별거 없습니다. 발병한지 30년102
- 방통대로스쿨
- 등록일 2022-03-12 20:14
- 조회수 3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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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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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배운사람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삼촌의 이야기
그걸보고 쉽지않네 별거아니네 하시는중인거에요?? 김연아도 발톱이 떨어져나갈때까지 점프해놓고선 그냥 해야하니까 하는거라고 무덤덤말하던데 그것도 그냥 별거아닌거같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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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배운사람
지금까지 결과적으로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딱 한가지입니다
30키로 이상 체중감소를 시키면 정상으로 돌아간 연구결과가 있고 그 말은 즉슨 정상체중이나 살짝 비만인 경우에는 완전 정상인으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뜻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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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배운사람
@르노브 이미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얼마나 더 나빠졋는가가 향후 관리하는데 관건이겠지요 전단계정도에서는 운동과 식이로 오랜시간 관리하면 정상기능을 기대해볼수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당뇨는 보통 병이 아니라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꾸준히 약복용과 식이 운동으로 관리가 평생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정말 기능이 거의 다떨어나간 상태만 아니면 먹고싶은것을 먹고 운동하면 정상수치까지 내려갑니다 완전상실해버리면 인공췌장까지 쓸수 있는것으로도 알고있습니다 기능상실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수치도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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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즈
살쪄서 인슐린저항성 때문에 온 당뇨면 살빼면 정상인 비슷해지긴 하죠. 다시 살찌면 원래대로 되거나 더 상태 안좋아지는거고. 보통 젊은 돼지들이 당뇨판정 받으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으니 행복한거죠. 나이먹거나 췌장의 인슐린분비가 줄어들면 회복 불가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약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짜내고 짜내다가 점점 안나오면 강제로 인슐린을 투여하는것이죠. 소아당뇨 같이 면역질환이나 기타 질환으로 온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췌장이식 같은걸로 몇년동안은 정상인 비슷하게 살긴하지만 10년정도 시간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1형같은거 제외하고 일반적인 당뇨병은 가족중에 환자가 있으면 왠만하면 본인에게도 오니 미리 대비하고 음식조절해야 최대한 오는 시기를 늦출수있겠죠. 당뇨병으로 당이 높아지면 음식이든 뭐든 계속 먹게되니 혈당은 점점 높아지면서 온몸의 혈관들과 신경들이 다 손상가는거라 이건 정말 답이 없습니다. 한번 손상된 신경들은 고칠수도 없고 진통제 같은거 먹어가면서 통증이나 덜 느끼게 만드는거 말곤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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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펙스
@못배운사람 제가 그 케이스인거 같습니다. 97.4kg에서 약 복용 하면서도 공복혈당 156, 식후 2시간 혈당 250, 당화혈 10~11% 왔다갔다 하다가 운동+식단 시작하고나서 처방 받은 약 먹고 운동하면 너무 어지럽고 저혈당 오는게 느껴져서 약 안먹은지 한 달 넘었습니다.
현재 체중 76.8kg, 총 21kg정도 감량하니 공복혈당 92, 식후 2시간 혈당 110 정도 나옵니다.
바디프로필 촬영해보겠다고 앞으로 5~6kg 더 빼야 한다고는 하지만, 고혈압 고지혈증도 사라져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 운동이 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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