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췌장이 이상이 온거라 완치가 안된다하시는데28
- 기다림끝시작
- 등록일 2024-08-13 15:44
- 조회수 1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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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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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떵이
당화혈색소는 3개월인가 6개월 평균치를 나타 내는거구요
췌장이 정상일때와 망가졌을떄 분비는 되는 양 이라던지 되더라도 당의 수치를 낮추는 능력이라든지 기타등등이 정상과 대비해서 떨어지는 거죠... 췌장이 하루아침에 멈춰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게 아니라 서서히 성능이 떨어지면서 흔히 말하는 정상->당뇨전->당뇨 이런순으로 흘러가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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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펙스
췌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2형 당뇨가 오는 케이스는 좀 드물다고 의사한테 들었습니다.
대부분 인슐린저항성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근육감소로 인해 포도당 연소가 줄어들면서 혹은, 지방 축적으로 인해 포도당 운반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뇨가 옵니다.
인슐린저항성을 감소시키면 자연스레 인슐린감수성이 증가하고, 이러려면 운동을 통한 포도당 연소를 해야한다는 거죠. 식후 운동이 혈당 스파이크에 좋은 이유가 포도당 연소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고요. 특히 걷기는 종아리-허벅지-엉덩이 전반적인 하체를 사용함으로 포도당의 즉각 연소가 발생하고요.
췌장 기능 저하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암만 운동해봤자 인슐린 분비의 제한이 생기니 따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거고요.
혈당 조절이 안되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십중팔구 근육감소와 과도한 지방(특히 내장지방)이 문제가 될겁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당뇨 진단받고 지금까지(30중후반) 관리하고 있지만 중간에 웨이트 운동하면서 20kg 가까운 체중을 줄여보니 위에 쓴 말들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때 단약도 했지만 다쳐서 장기간 운동을 쉬게 되고, 자연스레 식습관이 돌아오니 다시 초기화 됐지만요 ㅎㅎ
유전으로 인슐린저항성 자체가 높은 사람도 있고 췌장 기능이 약한 사람 또한 있지만... 중요한건 근육과 인슐린저항성 이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후천적인 병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무조건적인 이유가 있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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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것도 좋지만
알단 병원 후딱가서 검사받으세요
비용도 얼마안하고 당뇨는 진쩌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셀프로 관리하는 수준이여야 하지
남이 관리해줘야 하는 지경이면
진짜 지옥문 오픈더 도어
5.8나와서 살빼고 있어요 보건소에서 추가로도 검사했는데 여전히 5.8 금방 안떨어지네요
씨펩검사합니다.
문제는 혈당이 조절이 돼느냐가 더 중요한거라
잘 안합니다.
1형은 인슐린 고갈
2형은 인슐린 부족 및 저항성증가
완치의 희망은 췌장염걸렸다가 나아서 없어지는정도? 당뇨라는건 증상을 나타내는 표현이니깐요.
일반적인 의미에서 완치가없다라는게 베타세포가 재생을 안해요.췌장이식하면 가능은한데 이건 다른 치원의 이야기라
https://www.amc.seoul.kr/asan/depts/organ/K/bbsDetail.do?menuId=1651&contentId=65760
국내에서 췌장이식을 시작한지가 언제이며 현재 그 수준은 어느정도입니까?국내 췌장이식은 1992년 서울아산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하였고 최근 2022년 6월말 기준 499예가 시행되었습니다. 장기이식 성공률은 1년 장기생존으로 고려할 때 서구에서는 70-80%에 이르고 있고 저희 병원의 최근 이식 성적도 신장 췌장 동시이식에서 9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의 장기 성공환자는 60세 여자환자로 지난 1998년 2월 당뇨병 및 신부전으로 신췌장 동시이식을 받고 2022년 현재까지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는감자
네 맞습니다. 분리돼서 나오는 그거 맞아요.
저도 처음에는 해보고싶었는데 의사가 말리더라구요.
의미가 없다구요.
안다고 달리질게없는 상황이라 바로 맘 접었어요.
크게 마른당뇨냐 비만형 당뇨냐로 특성이 갈립니다.
마른당뇨는 췌장이 약한경우가 많고
비만형은 인슐린저항성이 많고
@운동하는감자
내 췌장이 50% 가 남았든, 30% 가 남았든
이게 앞으로 얼마나 빨리 소모가 될지, 느리게 될지
알 수 가 없으니깐요.
지금 50% 남았어도 당장 다음달에는 얼마로 떨어질지 아니면 10년동안 쭈욱 유지할지.
초기엔 지금 컨디션이나 몸 상태에 따라 베타세포 활성이 느려지거나 정상작동하거나 다르기도하구요.
현재나 미래에 변화 요소가 워낙 많은거라서요.
내 췌장이 남은 기능이 얼마냐 보다 당장 혈당 조절이 돼느냐로 맞춰 가면돼요. 혈당이 안잡히면 췌장 기능이 떨어져가는거고 잘 잡히면 잘 유지하는거고 이게 제일 현실적인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