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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뭐든 내 의지대로 될것만같던 때라 관리못하는 어른들이 의지가 없는것처럼 보였었죠 이제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의지가 부족해서 관리못한다 생각했던것들 하나씩 하나씩 인정해가며 살고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당뇨인데 친가쪽 대대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걸보고 식단관리 운동부족 등등등 의지부족에서 오는 병이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걸 나이들어가면서 깨달았는데... 저도 관리할 나이가 되다보니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뇨를 막아주는 식단관리까지는 못하지만 술담배안하고 야식은 거의 입에 대질않습니다 체중은 15년정도 적당히 유지중이구요 근데 요즘 뭔가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발끝이 저린다거나 밥먹으면 너무 졸립다거나 하는 그런 작은 증상들 여러가지가 느껴집니다 당뇨병은 유전인데다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늦는다는데 이런 증상들이 당뇨병의 전조증상은 아닐런지 걱정이 됩니다 2달전쯤 건강검진 받았을때 전부 정상으로 나온거면 아직 당뇨병 걱정할 정도는 아닌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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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기 하나사서 한달에 한두번 측정하면 유통기한 꽉꽉채워 쓸 수 있는데 그 쉬운걸 안하면서 고민해봐야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당뇨는 한두달전에 말짱해도 올 수 있고, 당뇨 때문에 합병증은 고혈당일때 이야기하는거지 당뇨없어도 노화에 따라 다 오는 질병들입니다. 담배 안피면 폐암 안걸리나요? 하는 거랑 마찬가지예요.
고민보단 혈당기하나사서 한달에 한두번씩 맘 내킬 때 툭툭 찔러보세요.
감사합니다 혈당기 사용법 찾아보고 실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