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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검진으로 1차 검진에서 수치가 이상하다고 2차... 3차 다른 외부병원 검진요청으로
종합병원에서 검진 했는데 공복혈당 350 당화혈색소 12.5% 나왔습니다.
1차 검진결과서에 나와있는 수치가 조금 이상한데 3차 검진을 받은 종합병원 말로는 14%정도로 보인다고 하네요.
어쩐지 금년 상반기에 유난히 피곤하고 힘들고 갈증나고 하던게 당뇨인가 싶었더니 하반기에 날벼락을 맞았네요.
종합병원에서 즉시 입원을 권유 했으나 직장때문에 입원은 하지못했네요
지금은 아침,저녁 약물치료로
관리한지 2~3개월 가량, 식후2시간 혈당 150~180 정도 나오고 아직 채혈로 당화혈색소를 추가검사 해보진 않았네요.
영양학을 전공한게 큰 역할인지 관리할때 가릴 음식을 나름 정확하게 판별 할 수 있는데, 점심으로 일반식을 먹어야해서
앞으로 추가 2-3개월 안으로 정상수치(직장에 근무가 가능하다는 의사소견)가 나와야 하는터라 조바심이 납니다..
서른 중반즈음으로 직장생활이 굉장히 중요하고 현 직장에 의사소견서를 이번 달 안으로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 겁나네요, 권고사직 사례도 있다고하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직을해도 마찬가지로 정상수치가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이 늘기만합니다.
두서없이 적는 글이지만.. 다른 분들도 꼭 관리에 성공하셔서 당뇨 꼭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당화혈색소 12.5% 나왔습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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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미스 / 저정도면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않을 수치인데 회사입장에선 폭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