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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학습 입니다.

인턴합격했지만 기쁘지가 않네요.6

[* 익명 *]
등록일 2014-02-24 13:40
조회수 1219

한 기업의 자회사에 인턴합격했습니다.

가는데만 3시간, 오는데는 더 걸릴것으로 예상되는 거리에

인턴기간에 얼마주는지는 모르지만 연봉이 2200-2400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하나 믿고 가고싶었던 이유는 그 모기업의 자회사이기때문에 모기업에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이었어요.

면접때 교육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인턴은 실무와 교육을 병행하고, 그 교육성과를 낸 것 중 그나마 잘 하는 분야로 나중에 직무가 결정된다고.

면접때 설마 여기도 떨어질까. 여기까지 떨어지면 자존감이 정말 낮아질것같은데. 4년제 나오고 초대졸이상 지원에 지원해서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지만 최대한 열심히 임했습니다.

물론, 어디든 가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오랜 구직기간동안 합격한 곳은 이 곳이 처음이라서 갈 겁니다.

하지만 당장 다른곳(공기업 계약직) 서류합격한곳도 면접참여하고싶은데 입사일정도 빠듯해서 어떻게할 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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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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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 *]

네 ㅎㅎ지금 고시텔을 알아보고있는데....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201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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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회원 *]

제 생각에는 아니다 싶으면 안 가는게 좋아요.
근데 아니다 싶은게 아니라 긴가민가라면 우선 가보고 생각해봐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201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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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 *]

리플 감사합니다. 가보고 생각하는 쪽으로 맘이 갔긴한데....이런일이 처음이라 싱숭생숭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201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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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도무사히!!

인턴이면 맥스 월 150 정도 줄겁니다.
그리고 모회사랑 자회사랑 업무 완전 별개입니다. 같은 시스템으로 돌아갈지 의문.
초대졸급 뽑았다는데서 좀 걸리네요.

201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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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저도 그게 좀ㅠㅠ... 현실적인조언을 받는것같아서 감사합니다.

201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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