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익명글 죄송합니다. 글은 삭제안하고 나중에 펑 시키겠습니다.
첫번째기업)
3차까지 진행되는 면접에서 1차합격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근데 1차에서 떨어졌다는 사람이 거의 안보이는거로 봐서 여기는 아직도 배수가 큰듯합
니다. 직무는 영업입니다. 아마 상반기 공채가 몇 안되기 때문에 아실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또 다른 기업)
중견기업이지만 들어볼만한 유명한 기업이고 직무도 맘에 듭니다. 여기는 2차까지 진행되는 면접입니다.
둘다 대략적으로도 TO를 모르기때문에 어느 기업으로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두 그룹 다 면접이 3일간 진행되는데 하필 시간까지 정확히 일치하네요;;
내일이 인적성 시험인데 지금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습니다. 사실 오늘 붙은 기업 첫 면접스터디 시작하고 몇분 지나지 않아서
다른기업 2차 붙었다고 문자가 와서 일단은 그냥 생각없이
2차 붙은 기업으로 가야겠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작년부터 계속 면접이 겹치는 불운이 발생하네요
면접까지 가도 말도 안되는 배수들에,.. 그리고 출중한 경쟁자들에.....
차라리 다 때려치고 9급 공무원 준비를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취업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스트레스가 앉아서 공부하는 스트레스보다 제게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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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여름가을겨울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겹쳐버리니 그냥 취업하지 말라는 계시인거 같기도하고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