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역포워딩 해운회사 이력서 내고 바로 회사 방문해서 차장님하고 면접하구.. 잠시 외출하신 사장님이랑 전화통화상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쉽지 않은 일인데 할 수 있겠냐, 2주일에 이틀 쉬는데 괜찮냐 등등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해서 "내일이라도 당장 가능하다.."고 말했고.
차장인가[?] 그분이랑 협의 후에 알려준다고 하고 전화 끊었구요..
그리고 방금 전화가 오셨는데..
진짜 해볼 생각이냐고 물으시고, 급한데 내일 당장 출근 가능하냐고 물으시길래..
다음주부터 출근하면 안 되냐고 말씀드리고 말끝을 흐렸어요.
알았어요 그럼~ 협의해보고 알려줄께요 이러고 끊으시고.
저도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장기간 취준하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오늘 고용센터에 이력서 제출하러갔다가 급작스럽게 회사에 방문하게 된거라 준비도 못해서요..
사장님이랑 직접 통화했는데 저런식으로 말 바꾸는거 진짜 최악인가요?
2줄 요약
"내일 당장 출근 가능하다고 어필" -> 전화통화 상으로 "다음주 월욜에 출근하면 안되겠냐고" 말 바꿈..
엄청난 실례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전 떨어진게 맞겠죠..? ㅋ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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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채용 안될까요? 그건 아닐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