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회사 입사 확정 되었으나 경험 삼아 보러 갔습니다.
PT 주제나 면접 질문은 되도록 공개 하지 않으려고 하고, 진행이 어떻게 되었는지, 어떤 느낌인지 전해드리려 합니다.
우선 도착 시간을 엄청나게 세세하게 나눠놔서 대기 시간이 길지 않고, 진행이 매우 빨랐습니다.
면접실이 7개?가 돌아가는데, 다대일 면접이므로 면접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도 상대적으로 역량을 보여주기 좀 더 나은 듯 합니다.
(다대다 피 튀기는 건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착 직후 짧게 OT하고 PT 주제 받은 후 30분 동안 인터넷 찾아가면서 PT 준비합니다.
기타 개인 디바이스 사용 불가하며, 화이트보드 및 PPT 파일 활용 불가합니다.
(사전 안내에서는 스마트폰 있으면 사용 가능하다고 했으나 노트북이 상대적으로 준비가 용이한 탓에 아예 일괄 노트북 사용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30분 준비 후 면접장 들어갑니다.
사원 및 중간 관리자, 임원급 임직원이 섞여 있습니다.
긴장해서 들어가자마자 PT 바로 시작해버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얘기 들었는데, 그러시면 안되고 착석 후 해야합니다.
PT 후 내용에 대해 물어봅니다. 30분 준비 시간 중 자료 작성시간이 있는데, 해당 자료가 미리 들어가있고, 구두로만 PT하는 방식입니다.
내용에 따라 상당히 길게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남는 시간은 개인 역량 및 전공, 기타 경험(타 회사와 대동소이한 질문입니다.) 질문이 이어집니다.
PT와 면접은 합쳐서 30분 내외로 이루어지며, 시간 엄수가 매우 철저합니다.
진짜 말 그대로 후딱 보고 후딱 나왔습니다. 이 점은 좋았네요.
면접비 주긴 주지만 지방에서 상경하신 분 아니면 일괄적으로 1만원 통일이며,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영수증 본 후에 가산해서 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면접실마다 분위기 다른 것은 당연하겠으나, 분위기 부드러운 편입니다.
뭐 늘 그렇듯 대답이 애매하면 물고 들어오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그 정도야 양반이죠.
개인적으로는 준비 거의 안했는데, 역시 맘을 편하게 먹으니까 말이 술술 나와서 난감했습니다...............
역시 미련 없이, 긴장하지 않고 임하는 것이 인생 모든 것의 성공 비결인 것 같습니다.
주변 분들은 보니까 준비 굉장히 많이 하셨더라구요.
매장 가보는 것은 기본이고, SC랑 얘기해보고, 상품 분석하고,,, 근데 경험상 그렇게까지 준비하게 되면 생각이 많아져서 말이 안나오던데요..............................
하반기에 고배를 마셨던 곳이 너무나 공부를 많이 했던 곳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세하게 썼으나, 질문 있으시면 받겠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글 삭제 요청 받는대로 삭제하겠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다른 기업 합격하셨다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