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남자 289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6-19 16:23
- 조회수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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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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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마인
늦은거 아닙니다 ~ 걱정 마세요 ~ 주변에 30이신분들 신입으로 들어가는거 봤습니다.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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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친구들이 대부분 전문대 출신이라 그런지 저만 너무 늦는 거 같고 면접 보러 가면 다 저보다 어리고 해서 요즘 좀 압박이 심하네요. 눈을 낮춰서라도 빨리 어디든 들어가야 하는 것인지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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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ㅎㅎㅎ 오늘 처음으로 취업포럼이라는 곳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님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네요.
제가 28에 암흑기를 지냈었기 때문에 조금 남다른 느낌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우선 28살이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젊은 나이입니다. 29살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젊은 나이이구요. 30살 역시 심하게 심하게 심하게 심하게 심하게 젊은 나이입니다. 사회 나와보면 별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40인데도 과장인 사람이 있고, 33인데도 과장인 사람, 또 같은 나이인데도 신입인 사람.. 다양하죠. 문제는 우리가 보통 몇 살까지 사회생활을 하냐고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60인데, 그 때 어떤 위치에 있느냐가 중요한것이지 30대 때 어느 위치에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0을 정년으로 봤을 때 님은 아직 32년이나 사회생활 할 시간이 남아있고, 그게 30년이 남았던, 28년이 남았던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회생활 끝 점에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돈이나 명예 전부..) 참고로 힘 좀 드리는 글 적자면, 저는 26살에 첫 취업을 했다가 이건 말도 안된다 느껴서 1년 있다가 그만두고 또 다른 1년을 쉬면서 28살 넘어갈 때 쯤 전혀 새로운 직종으로 들어와서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근 10년이 되어 가는데 너무나 행복한 나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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