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단에 있는 현기차 협력업체입니다. 연봉은 3300만원 성과급 포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수시 채용이어서 서류 제출하고 3일만에 면접보러 오라더군요.
면접은 6월 11일에 봤습니다.
면접장은 안산공단 안에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계냄새에 매연냄새 심했습니다.
원래 면접 인원은 6명인데 저 포함 2명이 왔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면접 시작했는데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 하라고 똭~ ㅋㅋ
먼저한 친구는 엄청 버벅이는데 면접관들은 그만하라는 말 할 생각은 없고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버벅이는 모습을 보면서 즐기는 듯ㅋㅋㅋ
저는 자기소개 암기해둔게 있어서 쏼라쏼라 하는데 중간에 짜르고 ㅋㅋ
야근에 대해서 묻기 시작 둘다 야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는데
어떤 면접관이 "야 지원자들이 야근야근 하니까 거슬리네, 여기는 야근이란 말 안써 그냥 월화수목금금금 매일 밤 10시에
퇴근하는 걸로 알아둬 , 감당 못할거면 그냥 나가~"
저랑 다른 지원자는 벙쪄서 네~ 라고만 답했네요 ㅋㅋ 그렇게 말하신 분은 그 말 한마디 하시고 나가심 ㅋ
그리고 기숙사 지원이 안되는데 출퇴근 가능하겠냐라는 질문, 프로젝트 관련 질문 등등 하다가
취미 생활 질문하고 면접 끝났습니다.
합격 전화 왔지만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거절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공단 근무를 꺼리는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
|
등록안내
0
0
멀라도되에영
![[*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90262.gif?v=20241003)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