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올리겠다고 아둥바둥 하며
제발 어디든 취업만 시켜주면 이 한 몸 불사를 각오 되어 있었는데
참... 초심이라는게 힘드네요.
어떤 유명한 분이 초심이라는게 면접 볼 때의 그 마음이라는데
제 초심은 언젠가 날라가버렸네요
처우에 대한 불만만 많아지고 다시 초심을 잡아야 하는데
먼저 취뽀한 선배들의 이런 비슷한 글들을 보며
"난 그러지 않을꺼야~"
라고 했었는데 제 스스로 덕분에 사람이 참 간사함을 느꼈어요.
취준생 여러분 저도 그 지옥 같은 시간을 지냈었어요.(자존감 하락, 집안, 여친 눈치 등등)
화이팅하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후기
일단 저는 공대생 평점 3.2에 토익 700 토스6.... 기사 없습니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다들 그러는데 말이 쉽지 어떻게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한가지 추천만 해드리겠습니다.
뭐 확고한 길과 특정한 기업을 목표로 하시는 분은 별 필요 없는 조언이에요.(그렇다고 제가 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게 아닌데 직접 부딪히지 않고 알 수 없었습니다.)
저 처럼 아직 미래에 뭘 할지 모르겠고 어떤걸 해도 잘 할 것 같은 분에게 드리는 조언이랍니다.
상반기 하반기 씨즌이 시작 되면 쓸 수 있는 기업은 다 쓰세요(중소기업 다 포함해서)
저는 130개 써서 맘에 드는 회사 2개만 합격했고 그나마 1개도 최종불합격,
알려지지 않는 기업이지만 나름 지금은 웬만한 대기업 부럽지 않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숨어 있는 기업도 많아요.
여러곳에 합격해 놓으면 다음 면접 볼 때에 여유가 생깁니다.
또 면접 봤던 경험도 생깁니다.(모의면접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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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스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