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반도체, lcd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을 개발, 생산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직원수 : 100명 정도
매출액 : 2013년 기준 230억(당기순이익 26억)
근무 시간 : 평일 9시~18시, 토요일은 당직 근무식으로 출근
연봉 : 2,200만원(퇴직금 제외), 성과급
그외 : 휴일 특근 수당, 연월차 수당, 중석식 제공, 교통비 월 5만원 지원, 사내 중국어 강좌
휴가비, 명절비(기본 연봉에 포함된건지 확인 안됨)
장점 : 교통편 좋음, 출퇴근 시간 짧음(버스, 도보 총 30분)
단점 : 화학약품에 장시간 노출 및 사고 위험성, 안전보호구 착용의 답답함
잔업을 자주하는 회사 같은데 기본 연봉에 잔업 1시간 수당이 포함되었다고 함(1시간 이후부터 수당 지급)
질산, 황산, 염산, 암모니아 등을 취급하는데 피부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화학약품을 하루 250말(한말에 20kg 정도)을 생산한다며 견딜 수 있겠냐고 묻더군요.
서른 두살에 내세울 스펙 없고, 3년의 공백 때문에 절박한 마음에 화학약품 생산 업무에 지원해서 면접까지 보긴 했는데 취급하는 케미칼 이름을
직접 듣고보니 거부감이 많이 드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업무강도도 강한 것 같구요. 면접 끝날쯤 궁금한거 딱 한가지만 물어보라고 해서 궁금증
해소도 제대로 못했어요. 이쪽 업무 경험이 없다보니 어떤식으로 일하게 될지 큰 그림 조차 안그려지고 오래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건강을
생각해서 화학약품 생산 업무는 되도록 피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아직 합격된건 아니지만 합격되어도 걱정이에요. 취업 방향을 정할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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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가도 나오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