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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학습 입니다.

입사 해야할까요?9

네르네이프
등록일 2014-07-09 16:57
조회수 918

오늘 생에 첫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구직사이트에 올려둔 이력서를 보고 먼저 면접보고 싶다고 연락이 온 회사입니다.

3:1 실무면접을 진행했고 면접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나오면서 인사담당자가 말하길 '깔끔하게 잘하셨다.' '입사날짜만 잡으면 되겠다.' 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실무담당자들은 그냥 무표정이었네요.

아직 임원면접이 남아있긴 합니다.

큰 회사는 아니고 일반 벤처 중소기업 입니다.

대충 업무와 야근등을 물어보았는데 6개월~1년은 매일 야근한다고 생각해야된다고 할정도입니다.

여튼 야근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가 희망연봉을 2400~2600이라고 적어뒀는데 연봉에 대해 물어보니

지금 연봉에 대해서 말하기는 좀 그렇지 않느냐 고 하면서

'적어두신 희망연봉이 이정도 이시면 아마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자세한 연봉과 업무는 임원면접이 끝나면 말해주겠다'

라고합니다.

제 스펙은

수도권 4년제 전기전자공학
3.77/4.5
토익 685

이게 다입니다.

여기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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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근을 당연시 하는 회사는 무조건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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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네르네이프

저도 다른건 다 좋은데 야근을 너무 당연시 여겨서 그게 조금 걸립니다..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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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폐인라이프

하지만 엔지니어 업종에 야근을 뺴면 근무할 곳이 몇군데 없습니다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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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네르네이프

그런가요 ㅠ 아직 사회에 나가보지를 않아서 실정을 잘 모릅니다.

야근이 어느정도 있다고는 알고있지만 매일 야근하는것은 좀 너무한거 아닙니까? ㅠ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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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전생평가사

첫 면접이 첫 직장이라니..

면접 여러번 보시면 나중엔 면접만 보러가도 그 회사 분위기를 익히게 되던데..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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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네르네이프

첫 면접이라 아무것도 모르지만 느낀 그대로 말하자면 분위기도 좋았고 편하게 면접봤습니다.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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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미뤄두시고 편한곳부터 찾아보세요.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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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네르네이프

생각했던것 보다 페이가 좋아서 고민이 되네요.. 제 스펙이 이 페이가 쉽게 오는 기회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2014-07-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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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기들의 연봉 수준을 확인해보시고...괜찮다 싶으면 다니시는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20대때 야근은...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저런 업체들...업무는 그래도 여타 직종에 비하면 공무원스럽기도 하고요..
다른 기업 면접 더 보실수 있다면 더 해보시고, 대우가 차이가 없다면 일단 경험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2014-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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