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사립 영교과 졸업한 08학번 남자입니다.
금융권 취업해보겠다고(이유:많이뽑아서....) APFK 응시했는데 계획을 잘못 세워서 이번에 떨어지고 지금 뭘 해야할지 고민하는데요....
작년에 교생다녀와서 임용 때려치고 취업준비 시작한거라....뭐도 잘 모르고....
주변에는 이상하게 공무원들과 수의대생들만 많아서 상담 할 사람도 없어서 정보도 인터넷 정보정도 밖에 없습니다.ㅠㅠ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사실 2학년때까지 반수 준비하다가 학점도 낮아서,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3.4/4.5.....
자격증은 중등 영어 정교사 2급, MOS 2007 마스터, 펀투상 갖고있고
지금 공부하는 것은 한국사 1급이고, TESAT도 시작하려 합니다.
토익은 880인데....
전역하고 첫 토익이었고 급하게 본거라 이번에 한 번 더 보려는데, 얼마나 나와야할까요?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건가요 아님 900만 넘겨놓으면 다 똑같을까요?
은행에서는 인상이랑 영업력이 중요하다 들어서 주변에 제가 은행에 어울리는 이미지인지 평을 해달라 했는데
선함, 편함, 번듯함, 서글서글함, 사기 안칠 것 같아서 믿음직해보임. 참교사상, 호구 등의 답을 받았어요.
인증은 못하겠지만 최소한 다들 나쁜 인상은 아니라 했고....
인상 좋아보인다고 군대에서 장군 CP병으로 복무했어요.
그런데 이게 은행에서 원하는 인상일지 아직도 감이 안와요.
학교 네임밸류도 꽤....아니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전국 채용으로 보면 삼성처럼 학교 안보는 곳이 아니라면 노답이고,
은행 등 지역 단위로 채용을 봐도 학교에 할당되는 TO 자체가 옆에 지거국의 절반정도라 들었어요...
소스는 현직자라던가....
(지거국 50, 저희 학교가 25, 나머지 25를 이 지역 나머지 지방사립대들이 나눠먹는다고....)
그냥 지금에서 이것저것 준비해서 계속 도전하는 것이 나을지
혹은 학교에서 계약직 직원 하면서 경력 좀 쌓으면서 돈 벌며 공부 할 지.....(일 강도는 낮은 편, 월급은 100~150 사이라고...)
지거국 경영에 편입해서 2년 후를 기약하고 계속 공부하는 것이 나을지...
(굳이 지거국인 이유는 학비 때문에... 제 돈으로 다니려구요.)
아님 포기하고 공무원 준비를 하는 것이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것이 나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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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꺼면 임용 ㅊㅊ
영어는 티오 그나마 많은편이라..
그런데 교사는 싫더라구요...ㅠㅠㅠ그래서 임용을 그만 둔거라ㅠ.ㅠ
힘든데 돈은 애매하게 받고.. 그렇다고 제가 교사라는 직업에 엄청 끌리는 것도 아니고...
사실 수능 때 교대 합격성적이었는데 안썼거든요......지금 다니는 곳도 재수 허락받으려고 쓴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