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익명 죄송합니다ㅠㅠ
상반기 최종에서만 4개기업에서 탈락하고 최근 중반기?에 드디어 합격했는데요
상반기가 취업전선 뛰어든 첫시즌이라 긴장이 엄청됐었고 준비도 부족했어요
문제점을 생각해보니
1.자신의 속과 다르게 툭튀어나와버리는 거짓말-얼굴에 드러남
2.자신감 결여 약간의 압박에도 주눅들어버림-말끝이 명확하지 못함
3.말 질질 끌기 -명확하게 답변을 못함, 똑같은말 반복
4.어두운 표정
그래서 최근 최종면접에서 진짜 제대로 고쳐서 가보자했습니다
1.우선 속으로 하나, 둘, 셋 한다음 답변했습니다. 또 사실 도박이었는데 지나치게 정직하다싶을정도로 정직하게 해보자 예를들어 휴학기간 뭐했냐고 물어봐서 진짜 놀았기때문에ㅋㅋ 너무 열심히하다가 회의감 들어서 놀았다 등등 이렇게 대답해봤습니다.
뭐 제가 면접관님과 잘 맞아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진솔한 모습이 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이부분은 각자 성향대로 하시길..
2.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답변마다 배에 힘주고 끝까지 또박또박말했습니다. 압박이 들어오면 '그 의견도 공감하지만'을 붙이고 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3.서두에 무조건 할말 뱉어놓고 반복된다싶으면 중간에 적절히 끊었습니다
4.면접스터디에서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예쁜웃음 즉 면접용웃음 입으로만 억지로 웃는 웃음이 잘안되길래 차라리 예쁜표정말고 평소 웃는대로 표정을 지으려고 연습많이했습니다.
저는 답변을 잘하는것보다는 겉으로 풍기는 모습들과 자신감, 진정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평소 사상을 미사여구로 치장할 필요없이 최소한의 논리만 가지고 자신감있는 표정과 말투로 답변한다면
분명히 자신과 맞는 기업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탈락에도 좌절마시고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본뒤 부족한 점을 보강해서 진짜 자신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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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추리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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