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준비하시는 전자공학도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8
- [* 익명 *]
- 등록일 2014-11-29 18:27
- 조회수 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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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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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더
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하셔서 놀랐네요. 학교 커리큘럼대로 따라가고 졸작까지 잘 마쳤는데 아직도 직무를 제대로 정하지 못했네요. sw는 자신없고 hw는 적성에 안맞고 그래서 생산기술이나 공무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관련 자격증이나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중견중소 서류에서 줄줄이 광탈중입니다. 작성자분은 혹시 내세울만한 경력이 있으셨나요? 자소서에 전공관련해서 쓸 말도 없고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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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저역시 신입으로 들어갔습니다 내새울만한 경력은 없었고, 교내 수상과 직무에 관한 자소서에 신경좀 썼습니다 예를들면 통신중계기라고 하면 뽐뿌하면 역시 이거에 대한 썰만큼은 자신있지않습니까 2G부터 3G에서 wimax(와이브로) LTE까지 과거 발전에 대한 것과 최근 불거진 주파수 관련 논쟁때문에 고주파 처리에 대한 중요성 등 원래 관심이 많았으니 자소서에 쓸말은 무궁무진했고, 우연인지 관심도의 척도였는지 몰라도 통신관련 수강한 강의 학점이 괜찮았습니다 설계과목도요.. 단지 입대전 놀아댄 덕택에 1,2학년 교양과 전공기초가 개판5분전이라 학점대가 3.5를 못넘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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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마
전자과 정말 애매하죠. 얼핏보면 지원할수 있는 분야가 넓어서 좋아보이나, 오히려 넓게 배우기 때문에 학부수준으로는 어느 분야도 충분히 배우지 못하고 졸업한다는 느낌이죠. 반대로 얘기하자면 어느 한분야에 특출난 능력있는 소수가 된다면 갈수 있는곳이 정말 많아질거라고 항상 생각해왔네요.
좋은글이라 추천드리구요. 한가지 질문있는데 면접시에 이러한 지원을 해줄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고 나오신다는건가요? 아니면 면접 진행해주시는 인사팀과 대화를 나누는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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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보통의 중소기업은 실무진이나 규모가 작을수록 사장과 면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차 2차로 나뉜다면 인사과 다음이 실무진이겟죠
그중 최종면접이 되엇건 누가 되엇건 회사관련질문타이밍에 입사하게 되면 나는 주로 무엇을하게되느냐 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에대한 답변이 나오긴합니다. 주로 제가 여러회사를 겪은 케이스를 물어보자면 1. 밑바닥부터 배워야지 신입이뭘할수잇겟나 이런투의 어투가 조금 위험한회사고 2.우리는 업무툴에 뭐뭐를 쓴다 그걸 프로젝트하면서 관련내용 줄테니 따라와라 가 가능성있습니다. 아니면 ojt가 있느냐로 돌직구로 물어보시면됩니다. 어짜피 인사과에서 면접을 본다고 이질문에 답변을 못한다면 그것도 좋은회사가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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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쪽 SW가 솔직히 얻는게 더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정보통신과나 컴공 코딩을 하는 부분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하고 HW쪽을 택했습니다
사실 임베디드직군에서 HW/SW/FW 경계가 애매하긴 합니다
꼭 나누자면
HW쪽은 아트웍과 회로관련 SW쪽은 코딩과 관련이 있죠
업무강도를 생각하면 SW가 더 쌜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코딩 죽으라고 해도 통신쪽에서 에러뜨면 그거 찾을려면 죽어나거든요 찾는게 헬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