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두 기업 모두 최종합격까지 했는데 어디갈지 고민되네요..
직무 떼고 회사만 보면 닥 현대인데 직무가 플랜트 기술에다가 비주류인 재료과라서 그렇긴 하지만 업종 안전성, 연봉이 좋고
삼성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고 재료과 뽑는다는 채용설명회까지 보고 가서 그래도 금속케이스 쪽으론 전공을 써먹을 수 있을거 같고
무엇보다 하고싶은 일이네요. 업무강도는 비슷할거 같긴 한데 현차 생기가 주말에 좀 더 많이 나와야 할 거 같아서 자꾸 삼성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주변분들은 이런걸 왜 고민하냐는.. 당연 현대 아니냐는 식이네요. 정년보장이라고 말은 한다지만 퇴사율이 정말 높은걸로 알고 있어서..
구미는 그래도 대학4년 다니면서 익숙한 동네지만 울산가면 주말도 없는데 연애는 어떻게 해서 또 결혼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 전자는 거의 주6일이긴 하지만 일요일 출근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현차 생기라서 정년보장 떼고, 업무강도 비슷하니까 그것도 제끼고.. 연봉 vs 하고싶은일이냐로 좁혀질거 같은데 (무선 ps가 잘 터지면 비슷하기야 하지만 요새 im쪽 보니 ps50은 절대 네버 안터질거 같네요 ㅎㅎ..)
.. 하고싶은 일 하는게 맞겠지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 비회원 *]
[* 익명 *]
